‘악녀’ 김옥빈, 숏컷트로 파격 변신

‘악녀’ 김옥빈이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액션 영화 ‘악녀’에서 킬러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옥빈이 보그코리아 6월호 화보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김옥빈은 보그 코리아 6월호 화보에서 ‘NEVER FEAR’ 컨셉으로 중성적인 매력을 뽐내냈다.

화보 속 김옥빈은 ‘악녀’의 숙희를 연상케 하는 눈빛과 여유 넘치는 포즈로 아우라를 발산했다. 여기에 흑백으로 표현된 화보는 김옥빈의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김옥빈은 인터뷰를 통해 “‘악녀’에 쏟아 부은 시간이 8개월이다. 현장에서 액션 합이 바뀔 때가 많았는데 언젠가부터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다고 느낄 때 짜릿했다”며 액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김옥빈은 지큐 코리아 6월호를 장식하기도 했다. ‘살아있는 여자의 밤’이라는 컨셉으로 여성미를 보여주고 있다.

인터뷰에서 김옥빈은 “‘악녀’를 잘해내야지만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가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책임감이 들었다. 잘 해내고 싶었다”는 다짐과 이 악물고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악녀’는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김옥빈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지큐 코리아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