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VX 라인으로 길거리 패션에 도전장
국내 대표 여성복 브랜드 보브가 길거리 패션에 도전장을 내민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가 간절기를 겨냥해 스트리트 감성이 물씬 풍기는 #VX 라인을 첫 출시한다. #VX는 보브를 대표하는 V와 정의할 수 없음을 의미하는 미지수 X를 합친 합성어로, 틀에 박히지 않은 젊음과 새로움을 콘셉트로 한 보브의 신규 라인이다.
최근 자유분방함을 앞세운 스트리트 패션이 메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편안하면서도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힙’한 스타일이 인기다. ‘거리의 황제’로 불리는 뉴욕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프림’은 고객들이 제품을 사기 위해 몇 시간씩 매장에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보브는 #VX 라인 출시를 통해 기존 브랜드의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개성 있고 역동적인 스타일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VX는 트렌디하고 길거리 감성이 느껴지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레터링이 크게 새겨진 저지 티셔츠부터 롱 원피스, 바람막이 재킷, 트랙 팬츠, 후드 점퍼 등 일상에서 쉽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소재의 아이템을 위주로 선보인다.
특히 스포티함과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커다란 레터링, 슬릿(트임) 등의 디테일을 추가해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부각시켰으며 누가 입어도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지향했다.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만큼 가성비도 겸비했다. 티셔츠 8~10만원대, 롱 원피스 10만원대, 점퍼 20만원대로 선보이며 기존 보브 제품보다 30% 이상 낮춘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했다.
또한 최근 점점 길어지고 있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한여름부터 초가을 간절기까지 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보브 마케팅 담당 김주현 부장은 “기존에 해외 명품 브랜드가 패션의 트렌드를 이끌어왔다면 최근에는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길거리 패션이 새로운 주류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도시적인 세련미를 추구하는 보브의 #VX 라인을 통해 지금까지 국내 여성복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의 스트리트 패션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거리 패션의 진수를 보여주는 보브의 #VX 라인은 이달 7일부터 전국 보브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 부티크 S.I. 빌리지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