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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패션위크에 서는 5人의 디자이너

파리패션위크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K-패션 프리미엄 디자이너 글로벌 유통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이너와 함께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한다.

오는 30일(현지시간) 파리패션위크 파리패션위크(Paris Fashion Week)는 9월 26일부터 10월 3일 파리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다. 파리 패션위크는 뉴욕, 런던, 밀라노 패션위크와 함께 세계4대 컬렉션으로 불리며 그 중 가장 마지막에 개최되는 컬렉션으로 전 세계 바이어 최종 수주가 집중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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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안정적인 해외진출 지원과 한국패션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K-패션 프리미엄 디자이너 글로벌 유통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하는 디자이너는 계한희(카이), 고태용(비욘드클로젯), 문진희(문제이), 조은애(티백), 최범석(제너럴 아이디어) 총 다섯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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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는 이번 시즌 데님, 옥스퍼드, 실크 등 다양한 소재의 믹스 스타일링으로 특유의 젊은 감성을 입힌 컬렉션을 선보인다.

‘비욘드 클로젯’은 삶의 호기심과 참신함에 대한 열망,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추어 그것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재해석한 패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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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아이디어’는 포노 사피엔스(Phone+Sapiens,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되어버린 새로운 인류를 이르는 신조어)를 시즌 테마로 하여 디지털적인 삶 속에서 느끼는 아날로그적 감성에 대한 동경과 다양한 가치관 공존의 메시지를 담은 독창적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주태진 본부장은 “패션쇼 이후 실질적인 유통망이 확대가 예상되고, 이에 따른 수출 성과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자이너들의 활동무대를 유럽시장으로 확대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세계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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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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