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마이크로웨이브’ 신기술 도입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코리아(ASICS Korea)가 다양한 솔을 제작하기 위한 초고속 맞춤화 기술을 Tayin Research & Development Co., Ltd.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웨이브를 적용한 이 기술은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제작 시간은 단축하고 지속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제작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를 90% 가량 감소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환경적 이점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웨이브 기술을 통하여 제품의 미드솔, 어퍼의 컬러를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스포츠를 좋아하고 패션성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식스 마케팅부 총괄매니저인 폴 마일즈는 “아식스는 혁신 기술에 끊임없이 투자하며,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여 매 해 제품을 개선해나가고 있다”며 “초고속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이 기술을 통해 스포츠 슈즈의 경계를 벗어나 더욱 더 패셔너블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