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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 조직 개편…“업무 효율 높일 것”

기존 2부 5팀에서 3개 부서로 조직 슬림화

한국패션협회
2018년 한국패션협회 조직도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1월 3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업무 효율 극대화를 다짐했다.

협회는 기존 조직이었던 2사업부 5팀을 사업1부, 사업2부, 경영지원부 등 3개 부서로 조직 슬림화를 단행했다. 협회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인해 소통 강화 및 유연한 업무 추진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1부는 디자이너 생태계 구축이 주요한 업무로 박영수 부장이 이끈다. 인디브랜드페어, 인디브랜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대한민국패션대전, 월드스타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 등 유망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업무와 해외전시회, 아시아패션연합회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사업2부에는 1월 1일자로 승진한 신희진 부장이 맡는다. 신임 신희진 부장은 콘텐츠 운영과 홍보 및 교육 업무를 맡는다. 주요 업무로는 글로벌패션포럼, 패션넷코리아 등 정보업무와 패션기업 재직자 교육, 홍보 및 패션산업 4.0 미래전략 기획 업무 등이 있다.

경영지원부는 김성찬 상무가 맡는다. 경영지원부는 회원사 경영지원,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 개최, 발전위원회 및 유통분과위원회 운영 등 회원사 권익보호 및 패션산업 위상 제고를 위한 업무를 맡게 된다.

김기산 상근부회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대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정부사업 수행에 최대의 성과를 올리고,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해 회원사의 각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대정부 건의 및 정책 발굴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회원사와 패션업계에게 꼭 필요한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시무식과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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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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