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는 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바스켓볼 시티에서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튜어트 베버스가 디자인한 2018년 가을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코치 컬렉션은 다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고스풍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무대에서 자연적인 요소를 도시적으로 새롭게 풀어낸 63개의 룩이 공개됐다.
그 중, 반다나 프린트와 블랙 장미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레스와 가죽과 퍼 소재에 프린지, 깃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후드 아우터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한 이번 컬렉션을 통해 뉴욕의 낭만적인 감성을 담아 우아하고 멋스러운 코치의 새로운 백 드리머(Dreamer)가 함께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에는 글로벌 코치 뮤즈 셀레나 고메즈와 코치 액세서리 뮤즈 박신혜가 참석했다. 그 외에 모델 아이린과 일본을 대표하는 모델 미즈하라 키코 등 유명한 셀럽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컬렉션이 끝난 후 야외 부둣가에서는 시크릿 윌스(Secret Walls)의 라이브 아트 작품과 함께 6명의 그래피티 아티스들이 코치의 아이코닉한 시그치너 로고 프린트를 재해석했다. 그들만의 유니크하고 색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컬렉션을 참석한 많은 이들이 브랜드 직접 느끼고 감상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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