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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18SS 스튜디오 컬렉션, 강렬한 ‘미니멀리즘’

H&M 18SS 스튜디오 컬렉션, 강렬한 ‘미니멀리즘’ | 12월 28일 (파리 현지시간),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도시의 우아함과 오리엔탈 미니멀리즘에서 영감 받은 2018 봄/여름 H&M 스튜디오컬렉션을 파리 장식 미술관에서 발표했다.

오리엔탈 무드가 가득한 파리 장식 미술관(Musée des Arts Décoratifs was)은 이번 쇼를 위해 현대적인 장소로 탈바꿈했다. 특히 런웨이에서 공개한 컬렉션들은 즉시 구매 가능한 씨 ‘나우 바이 나우(See Now Buy Now)’로 진행됐다.

세련된 오리엔탈디너 후 진행된 런웨이 쇼는 줄지어 늘어선 테이블 사이로 펼쳐졌다. 국내 셀러브러티 기은세, 알렉사 청(Alexa Chung), 나오미 해리스(Naomie Harris), 존 스몰스 (Joan Smalls) 과 전세계에서 200명의 게스트가 참석했다.

기은세
기은세

특히 기은세는 H&M의 플로럴 프린트 롱드레스를 착용하고 블랙 태슬 장식이 달린 오버사이즈 귀걸이로 포인트를 준 의상으로전 세계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애드와아보아 (Adwoa Aboah), 앰버 발레타 (AmberValletta), 그레이스 엘리자베스 (Grace Elisabeth) 그리고 에디 캠벨 (Edie Campbell) 등 슈퍼모델과 신인 모델로 이루어진 각양각색의 모델들이 런웨이를 수놓다. 패션쇼 후에는 댄스 그룹 스트로해츠(Strawhatz)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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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알렉사 청(Alexa Chung)> <나오미 해리스 (Naomie Harris)> <존 스몰스 (Joan Smalls)>

이번 스튜디오 컬렉션에서는 클린한 실루엣, 자유로운 감성과강렬한 추상적 프린트가 돋보였다.

테이러링과 워크웨어의 조화,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패브릭, 강렬한 니트에 원색 컬러, 미니멀 디자인과 움직임 등의 요소를 더해섬세한 균형을 선보였다.

H&M 18SS 스튜디오 컬렉션, 강렬한 ‘미니멀리즘’ | 3H&M의 디자인 디렉터 퍼닐라 울파르트는 이번 쇼에 대해 ”프린트와 컬러 등 강렬한 요소와 오리엔탈 디자인의영향을 받은 깔끔한 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멋진 분위기와테이블 웨어, 장식과 세세한 디테일 등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우아함이 빛난 쇼였습니다. 전 세계의 고객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이번 컬렉션을 소화해 내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H&M 18SS 스튜디오 컬렉션, 강렬한 ‘미니멀리즘’ | 4스튜디오 컬렉션은 H&M의 패션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키 컬렉션으로 H&M 스튜디오 전담 디자인팀에 의해 제작되며, 매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키 룩을 포함한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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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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