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레이디,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여성복 부문 1위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2013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에서 여성복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믿을 수 있는 품질, 접근성이 좋은 유통구조로 30~50대 여성 캐주얼 시장을 공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더불어 고객 중심의 체험 이벤트와 스타 마케팅 등도 인기 원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1996년 론칭하고, 여성복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브랜드다. 2012년에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지닌 여성들을 위해 젊음과 실용성을 콘셉트로한 ‘와이 크로코(Y CROCO)’를 론칭했다. 또한 올 봄에는 자연친화적이고 슬로우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여성들을 위해 아웃도어 라인 ‘에코마일’을 선보였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는 ‘프리미엄 브랜드지수’는 2008년을 시작으로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개발한 브랜드 평가제도다.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미래가치, 마켓 리더십, 로열티 등 5개 부문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해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