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안토넬리(ANTONELLI)’가 2018 FW 캠페인을 공개했다.
안토넬리는 ‘SUMMER IN WINTER(썸머 인 윈터)’라는 컨셉으로 더욱 감각적이며 개성 있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공개된 캠페인에는 컬러의 톤과 대비, 오버레이를 통해 겨울에 느낄 수 있는 강렬함을 여름 감성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벨벳, 코듀로이, 무스탕, 자카드 등의 소재와 채도 높은 컬러, 애니멀 프린트 등으로 한층 더 트렌디한 아이템을 전개한다. 또 겨울 컬러인 그레이, 화이트, 카멜 컬러와 리치하고 볼드한 컬러를 새롭게 조합해 시즌의 경계를 모호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안토넬리는 울, 알파카, 양가죽 소재의 아우터에 썬 옐로우(sun-yellow), 플레임 레드(flame-red), 러스트 오렌지(rust-orange), 클라인 블루(klein blue), 터콰이즈(turquoise)의 생동감 있는 컬러를 더해 겨울 아이템에 독특한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블루 컬러는 블랙을 대체하는 색상으로 활용해 포멀함을 연출하는 등 기존과 색다른 표현력을 다채롭게 보여줬다.
안토넬리 관계자는 “2018 FW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새로운 조합을 제시하게 됐다”라며 “브랜드의 감각적이고 개성있는 이번 컬렉션으로 겨울 안의 강렬한 여름 감성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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