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오스트리아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전시회 성료
제 1회 오스트리아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전시회가 지난 3월 19일에서 3월 20일 양일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크레아홀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8개 오스트리아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의 2019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약 120여 명의 바이어 및 패션 관계자들과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오스트리아 브랜드의 독창성 및 시장성을 점검했다.
의류,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제품 군의 브랜드들이 참가한 가운데, 유일한 원단 브랜드 ‘HOH HORERHECHT(에이치오에이치 호퍼헤트)’ 는 뛰어난 퀄리티를 기본으로 한 스팽글 원단과 자수 원단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미 한국에서도 ‘미니 벨로’로 유명한 ‘벨로 바이크’의 참가도 눈에 띄었다. 또한, 여성복 브랜드 ‘In Or Near’의 ‘Mother & Daughter’ 라인은 여성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모녀룩을 선보여 아동복 바이어는 물론 편집샵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태리산 송치 등 최고급 가죽을 사용한 ‘Eva Blut’의 가방은 형태를 다양하게 변형시킬 수 있는 디자인 컨셉의 강점으로 국내 첫 전시임에도 많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SAGAN Vienna’는 고리버들과 카우혼(소뿔), 최고급 소가죽의 믹스매치로 국내 프리미엄 핸드백 라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컨셉을 소개해 많은 하이엔드 부티크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스트리아 대사관 무역대표부 프란츠 슈뢰더 상무참사관은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패션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한국 패션 마켓에 아직은 생소한 오스트리아 브랜드들만의 독특하고 참신한 디자인 컨셉을 선보이고자 본 전시회를 주최하게 되었다.
본 전시회는 한국에서 오스트리아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한 첫 단계로, 9개의 브랜드들만 참가했으나 이번 전시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내년에는 규모를 확장해 많은 한국 바이어들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본 전시회는 서울 패션 위크 기간에 개최 되어, 서울 패션 위크 오프닝 파티와 VIP 네트워킹 파티에오스트리아 패션 디자이너와 한국 패션 디자이너들이 만나 교류의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피오티엑스는 국내 패션 마켓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해,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태국 등 해외 패션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의 국내 전시회, 비즈니스 미팅 등을 기획해 국내 바이어들이 댜앙한 콘텐츠를 쉽게 접하고 경쟁력 있게 제안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참여 브랜드 명단
Eva Blut (에바블룻) , HOH HORERHECHT(에이치오에이치 호퍼헤트), HUBERT GASSER(후베르트 가써), In Or Near(인오어니어),M.E.D Manuel Essl Design (마누엘 에슬 디자인), rosamosa (로사모사), SAGAN Vienna (사간비엔나), VELLO (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