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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원마일클로저’와 파트너십 체결

20190513 Samsung min 1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철규)은 지난 10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삼성물산 패션부문 본사에서 스포츠시장 성장에 따른 사업 강화차원에서 비영리 캠페인 단체 ‘원마일클로저(이하 OM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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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스포츠를 통한 도전 정신과 기부 문화를 전파하는 한편 스포츠 정신(Sport Sprit)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의 가치를 진정성있게 전달하는 차원에서 OMC와 장기 파트너십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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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C는 젊은 탐험가였던 롭 건틀렛(Rob Gauntlett)의 죽음을 계기로 모험, 도전,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09년부터 제임스 후퍼(James Hooper)와 롭 건틀렛의 친구, 가족들이 1,000마일(약 1,600Km) 사이클링을 통한 모금 행사로 시작됐다.

OMC는 ‘1마일씩 목표에 더 가까이’ 간다는 의미로 한걸음씩 꾸준히 준비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목표에 이를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삼성물산과 OMC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상호 사업 시너지 모색,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금 마련, 지속가능한 친환경 상품 생산/확산 등 다각적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물산은 OMC의 상표권을 토대로 스포츠 의류를 출시하는 한편 빈폴스포츠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도전 정신과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김태균 지원담당, 손광섭 마케팅홍보담당은 물론 제임스 후퍼, 티모시 건틀렛(Timmothy Gauntlett), 박세훈 등 OMC 파운더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철규 패션부문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OMC가 추구하는 도전 정신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로 했다” 라며 “OMC와 함께 사업 시너지를 모색하는 한편 진정성을 가지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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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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