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MARHEN.J)가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권문수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제품을 선보인다.
문수권 디자이너는 ‘입고 싶은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라는 철학을 지닌 실력파 디자이너로, 샌프란시스코 AAU에서 남성복 전공 후 뉴욕 이갈아즈루엘, 톰브라운, 헬무트랭, 로버트갤러의 인턴을 거쳐 남성복 브랜드 버클러에서 5시즌 동안 디자이너로서 활동한 바 있다.
2015 울마크 프라이즈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디자이너로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2017년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아르마니 후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번 마르헨제이와 문수권세컨의 콜라보를 상징하는 로고에는 쉽고 직관적인 브랜드로고 X 브랜드로고의 단순조합을 선호하는 2019년 트렌드에 맞춰 마르헨제이 로고의 ‘E’ 부분에 문수권 디자이너의 브랜드 ‘문수권세컨’ 시그니처 4색 스트라이프 컬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이는 두 브랜드의 시그니처 로고 결합 및 컬러 조합을 이루도록 함과 동시에 마르헨제이의 대표 디자인과 문수권세컨의 4색 웨빙의 조합 등 각 브랜드의 장점을 잘 믹스매치 해 두 브랜드 간의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 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콜라보를 통해 선보이는 마르헨제이의 대표 상품인 리코백은 스트랩을 이용해 백팩과 숄더, 크로스, 토트 등으로 다양하게 연출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리키미니백 역시 숄더와 크로스, 토트, 힙색으로 연출 할 수 있다.
스트랩 걸이 소재로 플라스틱을 사용해서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살리고 제품의 무게감을 조금 더 가볍게 만들었다는 점도 장점이다. 마르헨제이는 스와로브스키, 설화수, 마이크로소프트 등 명품 브랜드 및 세계 최고 IT 기업 과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의 범위를 넓히며 브랜드 이미지를 견고히 구축해 오고 있는 중으로 문수권세컨과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콜라보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마르헨제이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 제품은 두 브랜드의 디자인 시그니처와 실용성을 추구하는 부분이 잘 어우러진 결과를 보여 만족스럽다”며 “2019년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제품에 대한 기대가 크며 두 브랜드를 아껴주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