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전문브랜드, 리플레인 론칭 파티 개최

니트전문브랜드 리플레인(RePLAiN)이 오는 29일 한남동 카페 비스트로테크 르포즈(LE PAUSE)에서 론칭 파티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섬 출실의 니트디자이너 김정은 대표가 선보이는 리플레인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이면서도 이탈리아산 울, 캐시미어, 알파카 등 최고급 원사만을 사용해 소재 본연의 느낌을 잘 살린 슈퍼노말(Super Normal) 브랜드를 지향한다.

이번 리플레인의 론칭 파티에는 브랜드 제품을 비롯해 미디어 아티스트 김시내 작가의 영상 인스톨레이션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나무와 실을 소재로 한 영상 인스톨레이션은 플레인(Plain), 심플(Simple), 네이처(Nature)를 주제로 한 김시내 작가와 리플레인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이번 작업은 삶의 불필요한 껍질을 벗겨내고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가치를 추구하여 심플한 삶을 지향하고자 하는 리플레인의 가치를 표현했다.

한편 미디어 아티스트 김시내 작가는 현대인들의 삶을 억압하는 사회구조(인터넷 환경, 상업 자본주의)에 대한 주제로 3D 렌더링, 설치, 미디어, 애니매이션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07년 시카고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4월 “위대한 설계”란 제목으로 개인전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