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LOOK BOOK

반스, 브랜드 초창기 모델 ‘에라(Era) 풋웨어’의 재해석

반스, 브랜드 초창기 모델 '에라(Era) 풋웨어'의 재해석 | 1
<사진제공=반스(VANS)>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Vans에서 독특한 디테일로 재해석한 클래식 스타일, 에라(Era) 풋웨어 컬렉션을 1월 2일 새롭게 출시한다.

반스, 브랜드 초창기 모델 '에라(Era) 풋웨어'의 재해석 | 4
<사진제공=반스(VANS)>

Vans의 대표적인 클래식 실루엣 에라(Era)는 1976년 처음 등장했다. 에라는 스케이터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첫 스케이트보드 슈즈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발목을 보호해주는 패딩과 두 가지 컬러 블록 그리고 와플 아웃솔 등 당시 스케이터가 추구하던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켜주었다.

반스, 브랜드 초창기 모델 '에라(Era) 풋웨어'의 재해석 | 5
<사진제공=반스(VANS)>

그 당시 독 타운(Dogtown)의 어린 스케이터들은 스케이팅으로 인해 신발 한 짝이 해어지면 Vans 스토어로 찾아가 다른 한 짝의 에라 한 짝을 찾아 신었다. 이러한 스타일은 어느새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 내의 창의적인 스타일을 찾는 이들을 위한 독특한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Vans는 브랜드 초창기의 이러한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다가오는 봄 시즌에 맞춰 클래식한 실루엣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한 미스매치 에라(Mismatch Era)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반스, 브랜드 초창기 모델 '에라(Era) 풋웨어'의 재해석 | 6
<사진제공=반스(VANS)>

오늘날 Vans 에라는 여전히 다양한 제작 방식과 독특한 소재와 디테일을 더해 스케이터와 서퍼는 물론 창의성을 추구하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실루엣이다. 클래식 에라 실루엣 위에 시즈널 컬러웨이와 그래픽을 좌, 우로 미스 매치한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Vans의 초창기 무드를 다시 불러일으켰다.

왼쪽 측면에는 블루 컬러 캔버스와 카무플라주 패턴이 더해졌고, 오른쪽 측면에는 핑크 컬러 캔버스와 함께 지브라 패턴이 매치된 오리지널 미스매치 디자인이 이번 시즌 트렌드를 새롭게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은은한 컬러웨이가 더해진 클래식 슬립-온 그리고 서로 다른 슈레이스와 사이드스트라이프가 더해진 스타일 36(Style 36) 실루엣도 함께 미스매치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Vans의 미스매치 팩(Mismatch Pack) 컬렉션은 2020년 1월 2일 Vans 온라인 스토어및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 6만9,000원 부터 7만9,000원.

1k Likes
7 Shares
0 Comments

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