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변덕스런 날씨, 오피스룩 스타일링 추천

햇살에 뜨겁게 오르는 온도와 장마로 뚝 떨어지는 기온을 왔다 갔다 하는 장마철이 찾아왔다. 주말에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간단하고 편한 홈웨어로 걱정이 없지만 직장을 다니는 20-30대 여성들은 단정한 오피스룩이 필요하다. 한여름 날씨와 장마철 패션 두 가지로 나누어 이번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변덕스런 날씨, 오피스룩 스타일링 추천 | 1
<사진출처=이그닐, 자라, 마르헨제이, 소보제화>

먼저, 더운 여름 패션 중 원피스는 상, 하의 따로 고민할 필요 없이 액세서리나 잡화로 포인트만 주면 바로 나갈 수 있어 가장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로맨틱한 무드가 사랑받으며 셔링, 퍼프 등 디테일이 들어간 원피스들이 눈에 띄고 있다. 이런 원피스에는 디테일에 시선을 모아주는 심플한 액세서리와 가방을 들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라운드가 많이 들어간 원피스에는 호보백을 매치해 자연스럽게 라운드로 이어지는 것을 추천한다.

캐주얼한 티셔츠에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어 마치 블라우스처럼 연출하는 것 또한 더운 여름 패션에 추천한다. 깔끔한 롱 와이드 팬츠에 스퀘어 샌들로 유니크한 무드를 더해 격식과 더위 모두 사로잡는 오피스룩을 완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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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그닐, 마르헨제이, 소보제화, 자라>

장마철에 가장 추천하는 소재인 린넨 소재는 비에 젖어도 쉽게 마르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매년 사랑받는 소재이다.

린넨 소재와 함께 올 트렌드 아이템인 버뮤다팬츠로 매니시한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기존 여성들이 많이 입던 짧은 팬츠들은 오피스룩과 거리가 먼 느낌이지만 버뮤다팬츠는 빗물이 튀어도 걱정 없는 하프 기장으로 데일리 오피스룩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장마철 뚝 떨어진 온도로 티셔츠, 셔츠만으로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어 아우터는 필수이다. 버뮤다팬츠에 여유로운 실루엣의 싱글 재킷을 매치한다면 한층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버뮤다팬츠는 좋지만 하체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일을 원한다면 엉덩이를 덮는 기장의 재킷을 선택해 오버사이즈 룩을 연출하거나 어두운 톤의 버뮤다팬츠에 밝은 재킷을 매치해 주어 시선을 분산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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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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