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엔캣, 해외 비즈니스 플랫폼 ‘퍼니줌’ 론칭

남대문 상인-해외 바이어 연결 플랫폼으로 주목

대한민국 패션 액세서리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 ‘못된고양이’를 운영하고 있는 엔캣이 해외 비즈니스 플랫폼 ‘퍼니줌’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엔캣은 글로벌 플랫폼 퍼니줌을 론칭, 한국 문화 및 패션 사업에 관심 있는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한국 액세서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엔캣이 개발한 퍼니줌은 품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K-액세서리’를 홍보하고, 해외에서도 도매 형태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퍼니줌을 이용할 경우 해외 바이어가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한국의 대표 액세서리 시장인 남대문 시장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출장 비용이 절약 되고 유통 단계가 축소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국에서 제작된 상품만 취급하고 사업자 인증을 통한 바이어와 셀러 관리, 빠른 배송과 최저 배송비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엔캣은 이번 퍼니줌 오픈을 기념해 가입 후 첫 구매한 고객에 한해 무게와 상관 없이 전 세계 지역에 무료 배송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기생충’의 주인공 배우 조여정을 모델로 발탁, 해외 바이어를 공략하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엔캣 관계자는 “30여년간의 오프라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를 겨냥한 온라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업의 글로벌적 확장은 물론 엔캣 본사가 위치한 남대문 지역 상인과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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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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