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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 "점주들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

던필드그룹, “동생, 동행” 프로젝트로 대리점 지원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모든 산업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는 이 때에 패션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한계에 달해 보인다.

전국에서 의류 소매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1년 이상 매출이 역신장하는 이 상황을 더 이상 견디기 어려워하고 있으며, 수도권을 포함하여 지방으로 갈수록 점포를 내놓는 브랜드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던필드그룹(대표 서순희)은 “점주들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 며 던필드그룹 소속의 크로커다일과 피에르가르뎅의 모든 점주 및 매니저들을 돕기로 결정하였다. 이미 작년 2월부터 대구를 필두로 전국의 대리점들과 매니저들을 도와오고 있었던 던필드그룹은 올해는 더욱 적극적이고 보다 큰 규모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동생, 동행" 프로젝트는 그룹 내 여러 지출을 줄여 확보된 재정으로 임대료 지원부터 판매직원들의 월급까지 다양한 명분으로 지원하되, 일괄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형태가 아니라 상세히 분석하여 지원하는 현실적 맞춤형 지원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한시적인 지원이 아니라 코로나19의 여파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것이 더욱 주목이 되고 있다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은 “힘들어하는 점주들이 미쳐 말 하지 못한 사정까지 상세히 살펴서 따뜻한 지원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한다.

앞서 서순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임금삭감 및 인원감축 없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여 업계 본보기가 되어오고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던필드그룹과 서순희 회장이 보여 줄 선한 지출이 동종업계는 물론 모든 산업에 불러올 따뜻한 바람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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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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