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코치, 필로우 태비 백 공개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 (COACH)가 필로우 태비 백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제니퍼 로페즈, 카밀라 모로네, 빙스 월튼, 팔로마 엘세서, 퀸시 브라운이 출연했고, 코치와 계속해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유명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와 함께 작업했다.

진정한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유쾌하고 장난스럽게 풀어나가는 브랜드만의 방식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번 캠페인은 필로우 태비백의 관능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필로우 태비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존 태비 라인에 변주를 주었으며,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폭신한 베개같은 실루엣과 나파 레더의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이미지 속 코치 패밀리는 친밀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필로우 태비백을 꼭 끌어안고 있으며, 촬영을 위해 특별 제작된 오버사이즈 필로우 태비백도 만나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유르겐 텔러와 코치 특유의 감성을 통해 모델과 제품 각각의 개성 및 패션을 편하게 즐기는 코치의 애티튜드를 엿볼 수 있다.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는 “유르겐 텔러가 이번 캠페인에서 그만의 가볍고 유쾌한 스타일이 필로우 태비백의 따뜻함, 친밀함, 장난스러움을 잘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1970년대 아카이브 디자인에 모던함을 더한 태비를 다시 한번 폭신하게 재해석한 필로우 태비는 나파 레더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화이트, 오렌지, 그린 등의 볼드한 색상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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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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