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대비, 패피들의 레이어드 활용 팁
어느덧 추웠던 날씨가 지나가고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설렘 가득한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 이슈로 인해 비대면으로 수업을 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온앤오프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하게 된 새내기들을 위해 가볍게 외출할 때만이라도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레이어드 룩을 제안한다.
새 학기를 맞이하는 3월은 다소 큰 일교차로 인해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가장 많이 되는 시기이다. 패션도 보온성도 놓칠 수 없다면 가벼운 이너웨어를 활용한 레이어드 룩을 추천한다. 봄을 맞이하여 화사한 분위기를 위해 골라두었던 원피스가 단독으로 착용하기에 보온성이 떨어진다면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니트를 함께 매치해보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트렌치코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아침과 저녁의 찬바람을 막아주고 기온이 높아지는 오후에는 트렌치코트를 벗어두고 가벼운 재킷만 착용하여 손쉽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
레이어드를 어렵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에게는 베이직한 컬러감의 블루종을 활용한 룩을 추천한다. 블루종은 어디에나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지만 어떤 아이템을 함께 활용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무드를 보여줄 수 있다.
무지 티셔츠와 연청 데님 셔츠를 함께 매치한다면 센스 있는 꾸안꾸 패션을 선보일 수 있으며, 생지 데님과 함께라면 패셔니스타의 전유물이라 여기던 청청 패션 역시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다.
더불어 컬러 라인 포인트가 있는 슈즈와 수납력이 좋은 베이직한 디자인의 백팩을 활용한다면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한 만능 스타일링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