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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로 만나보는 비주얼 여신들

화보로 만나보는 비주얼 여신들 | 1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감동적인 모성애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긴 후, 다가오는 4월 14일 tvN 드라마 스테이지 <대리인간>으로 안방극장 컴백을 알린 배우 고보결의 인형 같은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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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고 편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한 배우 고보결은 캐주얼한 데님 패션부터 박시한 오버사이즈 수트까지 근사하게 소화하며 트렌디한 꾸안꾸 룩을 완성했다. 매 순간 모델 못지않은 표정과 포즈를 선보인 그녀는 무심한 듯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눈빛으로 남녀불문 모두를 매료시키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인생 화보를 탄생시켰다.

<대리인간>, 처음부터 끌렸어요

절절한 스토리와 배우들간의 찰떡 케미로 매회 화제였던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고보결이 이번에는 독특한 설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스테이지 <대리인간>을 선택했다. “작품을 선정할 때 전체 스토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공감이 되고 재미있으면 저절로 마음이 끌린다. <대리인간>은 우선 소재부터 참신했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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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은 언제나 반가워요

데뷔작인 독립영화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부터 처음 선보이는 단막극 <대리인간>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 중인 배우 고보결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바로 ‘도전’이다. 학창 시절부터 쭉 배우의 길을 걷고 싶었다는 그녀는 “되도록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나. 액션 연기도 꼭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다”라며 더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연기자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해맑은 고등학생부터 아이를 키우는 엄마까지, 광범위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차세대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른 배우 고보결은 드라마 스테이지 <대리인간>에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타인의 감정을 대신하는 대리 인간이 의뢰인의 삶을 탐내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심리극 <대리인간>은 4월 14일 tvN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참신한 소재와 공승연, 유태오 등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이 공개되며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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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웹드라마 <아직 낫서른>에서 웹툰 작가 서지원 역으로 출연, 서른 살이 되었지만 여전히 방황하는 인물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많은 공감을 사고 있는 배우 정인선의 여신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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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쉬폰 드레스에 럭셔리한 헤드피스까지, 우아한 공주님으로 변신한 채 나타난 배우 정인선은 조명이 필요 없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눈부신 비주얼을 과시했다. 기존의 귀엽고 상큼했던 이미지와 상반되는 고혹적인 콘셉트도 어색함 없이 소화하는 그녀의 매력에 촬영장 스태프들은 ‘봄의 여신이 강림했다’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특히, 가녀린 어깨선을 드러내며 여성미를 뽐낸 그녀는 카메라와 눈을 마주칠 때마다 한 층 성숙해진 아름다움을 발산, 매 컷마다 리즈를 갱신하며 베테랑 배우임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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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촬영장에 가면 설레고 궁금해요

6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영화 <살인의 추억> 등 탐나는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정인선은 여전히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카메라 앞에 나선다.  “신문에 실린 MTM 광고를 보며 오빠가 연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을 보고 무작정 따라 지원했다. 연기를 진짜 좋아하는 게 맞나 의문을 갖던 때도 있었지만 그런 시절은 지났다. 카메라 앞에 서면 여전히 아직도 설렌다”라는 그녀의 말에서 식지 않는 열정이 느껴졌다. 특히, “방영 시간만 되면 온 가족이 TV 앞에 둘러앉아 내가 나오는 부분을 빠짐없이 시청했다. 연기는 가족들과 함께한 추억과도 같다”라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30대에는 나만의 특별함을 찾아가고 싶어요

올해 딱 서른에 입문한 정인선은 운명처럼 <아직 낫서른>의 ‘서지원’을 만났다. 극 중 웹툰 작가인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유튜브까지 찾아봤다는 그녀는 “서지원이 느끼는 생각의 흐름을 보면서 ‘아, 아직 조금 더 고민해봐도 되겠다’라는 위안을 받았다. 시청자들에게도 내가 받은 위로를 전하고 싶어 멋진 사람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캐릭터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것저것 새로운 시도는 해보되, 내 모습도 못 찾을 정도로 휘둘리는 사람은 되지 않기로 했다. 지금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기준 삼아 나를 찾아가고 있다”라며 또 다른 색깔로 빛날 서른의 정인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인기 웹툰 <85년생>을 원작으로 하는 카카오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은 미묘한 기류의 로맨스는 물론, 공감할 수밖에 없는 현실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회 3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극 중 첫사랑을 만나 흔들리는 웹툰 작가 ‘서지원’으로 열연 중인 배우 정인선은 과하지 않은 담백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이끌어가고 있다.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얼굴을 가진 천생 배우 고보결과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롱런하고 있는 배우 정인선의 매력 넘치는 화보는 <싱글즈> 4월호와 <싱글즈>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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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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