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브릿 리듬’ 론칭 축하 공연 성황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BURBERRY)가 ‘브릿 리듬’ 향수 론칭을 기념해 화려한 축하 공연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브릿 리듬’은 세계적인 조향사 도미니끄 로피옹과 올리비에 폴쥬의 합작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올 초 버버리가 라이선스 형태로 운영되던 버버리 뷰티 비즈니스를 흡수, 첫 번째로 출시한 남성 향수다.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브릿 리듬’과 관련해 버버리는 지난 16일 런던을 시작으로 17일 뉴욕, 18일 싱가포르 세 곳에서 영국밴드 화이트 라이스와 함께 환상적인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공연 모두 500여 명이 넘는 게스트들이 참석했으며, 공연 마지막 날인 싱가포르에서는 ‘브릿 리듬’의 여성 모델이자 영국 배우인 수키 워터 하우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로큰롤 엣지를 통해 섹시와 도발을 표현한 ‘브릿 리듬’은 이번 달 말부터 한국 버버리 매장 및 퍼퓸숍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버버리 홈페이지(www.burberry.com)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브릿 리듬’ 캠페인은 디지털을 통해 라이브 뮤직의 생생함과 에너지를 전세계 고객 및 관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 하고 있다. ‘브릿 리듬’의 디지털 소통 방식은 디지털 테크놀러지에 감성을 넣는 버버리가 추구하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