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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올해는 ‘러버 슈즈’가 대세

장마철, 올해는 ‘러버 슈즈’가 대세 | 1
<사진제공=ABC마트, ‘스페리 에이/오 플로트’ 연출컷>

올해 장마는 39년만에 7월에 시작한 ‘지각 장마’로 기록되며 호우량과 종료 시기를 예측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변덕스러운 장마철에는 비로부터 스타일과 상쾌함을 지켜줄 슈즈 제품이 단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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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BC마트, ‘스페리 에이/오 플로트’ 연출컷>

올 여름에는 투박한 레인부츠 보다는 방수 기능은 물론 가볍게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고무소재의 ‘러버 슈즈’가 바로 ‘잇’ 아이템 이다. 특히, 어떤 룩에도 멋스럽게 매치할 수 있는 보트 슈즈, 디자인과 경량성이 뛰어난 젤리 슈즈 등의 러버 슈즈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클로그 샌들과 플리플랍 역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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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BC마트, ‘스페리 에이/오 플로트’ 제품컷>

러버 슈즈는 비즈니스룩부터 캐주얼룩까지 스타일리쉬하게 연출 가능한 보트 슈즈를 실용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 대표적이다. ‘스페리 에이/오 플로트’는 기존 보트 슈즈의 가죽 대신 EVA 러버 소재를 적용해 물에 젖어도 변형되지 않고 측면 구멍으로 배수 기능과 통풍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산뜻한 인디핑크부터 단정하고 깔끔한 룩을 위한 블랙, 네이비 등 성별 구분 없이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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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BC마트, 젤리슈즈_‘에이비씨 셀렉트 라치2’ 제품컷>

2000년대에 유행했던 젤리 슈즈는 컬러감이 돋보이고 무게가 가벼워 ‘뉴트로’ 열풍을 타고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에이비씨 셀렉트 라치2’는 하늘빛의 투명한 색감으로 꿉꿉한 장마철에도 한층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발등과 발목을 감싸는 디자인으로 안정감이 있으면서 발꿈치 부분은 오픈된 샌들 스타일이라 장마철에 신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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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록스, 왼쪽부터 크록스 ‘클래식 투명 클로그’ 블랙, 화이트, 캔디 핑크>

클로그 샌들 ‘크록스’는 실용적이면서도 착화감이 우수해 장마 시즌마다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은은한 파스텔 톤부터 비비드한 원색 컬러까지 선택지가 다양해 아이와 어른을 위한 패밀리 슈즈로 적합하다. 백스트랩을 앞뒤로 조정하면 샌들이나 슬리퍼 투웨이 스타일로 신을 수 있으며, 지비츠로 커스터마이징해 나만의 신발로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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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BC마트, 플리플랍_ ‘이파네마 아낫 컬러스’ 제품컷>

젖은 도로에서 간편하게 신을 수 있는 플리플랍도 장마철 추천 제품 중 하나다. ‘이파네마 아낫 컬러스’는 신발창을 발바닥 모양에 맞게 유선형으로 디자인해 피로도를 감소시켰고 빗길에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에 아웃솔을 적용했다.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고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오래 신을 수 있다. 사진>

ABC마트 관계자는 “올해는 오락가락한 장맛비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돼 폭우가 쏟아지거나 비가 오지 않을 때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러버 슈즈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며 “ABC마트가 준비한 슈즈 아이템으로 이번 장마철을 한층 가볍고 스타일리쉬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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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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