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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역사적 만남

몽클레르(MONCLER)가 디자인, 혁신, 커뮤니티와 혁신에 대한 열정을 이어나가기 위해,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축구 구단인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FC Internazionale Milano)’와 공식 포멀 웨어 파트너가 되었음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될 협업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밀라노를 기반으로 하는 이 두 아이코닉한 브랜드의 만남은 서로 간의 중요한 유대를 생성하며 럭셔리와 패션을 넘어서고자 하는 몽클레르의 미션을 완벽히 압축하여 보여준다.

몽클레르는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협업 문화를 이어나가며, 축구 커뮤니티 분야에 확장된 세계관을 펼쳐나간다. 이는 인터 밀란에게 있어서도 필드 밖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의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한 여정의 첫 시작을 의미한다.

몽클레르는 2021-22 시즌 네라주리(I Nerazzurri) 팀의 선수단 및 감독 시모네 인자기(Simone Inzaghi)를 비롯한 구단 운영진들의 공식 석상 의상을 제공하며, 팀을 대표하는 어두운 컬러들을 사용한 15개의 의류 및 액세서리 컬렉션을 공개한다. 몽클레르 아우터웨어 특유의 코드를 경기장 밖에서의 깔끔하고 간결한 느낌과 결합시켜 디자인한 컬렉션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차분하고 정제된 우아함을 선사한다. 하칸 찰하노글루(Hakan Çalhanoğlu), 호아킨 코레아(Joaquin Correa), 덴젤 덤프리스(Denzel Dumfries), 에딘 제코(Edin Džeko), 라우타로 마르티네스(Lautaro Martinez) 등 인터 밀란의 주요 선수들과 감독 시모네 인자기가 컬렉션을 착용한 모습을 매그넘 소속의 사진작가 파올로 펠레그린(Paolo Pellegrin)이 포착해 선보인다.

‘인터 x 몽클레르’ 컬렉션은 선수들과 구단 운영진을 위한 두 개의 서로 다른 캡슐을 통해 가을/겨울 몽클레르 컬렉션의 클래식한 남성 의류를 세련되게 다듬어 공식 석상에 어울릴만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주요 아이템들의 왼팔 부분에는 몽클레르의 펠트리노(feltrino) 패치, 오른팔에는 인터 밀란의 엠블럼이 새겨져 있으며, 로고 자수 장식이 두 개의 브랜딩을 잘 보여준다. 또한 럭셔리와 축구 세계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는 액세서리 아이템들은 컬렉션을 한 층 더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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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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