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깜찍한 모습으로 로에베 팝업 스토어 방문

스페인 대표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로에베가 스튜디오 지브리와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로에베 x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캡슐 컬렉션을 팝업스토어를 지난 1월 7일 전세계에서 동시에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1층에서 ‘로에베 x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팝업스토어를 1월 28일까지 운영하며, 이번 컬렉션에 구현된 환상적인 스튜디오 지브리의 캐릭터들과 가죽과 공예에 본질을 둔 로에베의 장인 정신을 동시에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걸작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Spirited Away)>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을 로에베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담아냈다. 어린 주인공 ‘치히로’부터 비밀에 싸인 친구 ‘하쿠’, 마녀 ‘유바바’, 얼굴 없는 요괴 ‘가오나시’, ‘유 버드’, 숯검댕이 ‘스스와타리’까지, 다양한 영화 속 캐릭터들이 레디 투 웨어, 블랭킷과 스카프를 비롯하여 아마조나, 퍼즐, 해먹, 플라멩코 등 가죽 및 캔버스 소재 핸드백과 스몰 레더 굿즈로 선보인다. 이번 캡슐 컬렉션에는 각 캐릭터를 자카드, 프린트, 아플리케, 패치, 레더 마케트리(Marquetry, 각기 다른 컬러 혹은 소재의 가죽을 수작업으로 자르고 퍼즐처럼 조립하는 공법) 혹은 자수로 유쾌하게 구현하며, 지브리스튜디오의 스토리가 로에베의 장인정신과 수작업을 통해 패션 아이템속에 생동감 있게 녹아 들었다.

한편, 로에베의 공식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현아가 ‘로에베 X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로에베와 스튜디오 지브리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자리를 빛냈다.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인 ‘숯검댕이’가 폼폼으로 생동감있게 표현된 카디건에 ‘아마조나’ 스퀘어 백과 ‘해먹’, ‘퍼즐’ 미니 백 등 한정판 캡슐 컬렉션 아이템을 사랑스럽게 스타일링하며 글로벌 엠버서더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로에베 x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캡슐 컬렉션은 더현대 서울 1층 로에베 팝업 스토어(1월 7일 – 1월 28일)을 비롯하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로에베 스토어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로에베 스토어에서 한정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