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이십삼점육오, ‘가벼운 발자국’ 출시

새롭게 선보이는 컬렉션의 주제는 ‘가벼운 발자국(Light footprint)’.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마주한 모든 세대들이 발걸음만이라도 가벼운 일상을 보내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컬렉션에 담았다고 한다. 새로운 컬렉션의 룩북에는 트렌디한 감각의 ‘트라이브(TRYBE)’팀이 참여해 이십삼점육오(23.65)의 유니크한 컨셉의 완성도를 높였다.

캐주얼 슈즈를 주로 선보였던 이십삼점육오는 이번 시즌부터 의류 라인 ‘이삼육오(Esamugo)’를 론칭하며 신선한 행보를 이어간다. 한결 풍성해진 컬렉션 속에서 주목할 만한 아이템은 스웨트셔츠. 이삼육오 라인의 시그니처 아트워크를 적용해 캐주얼한 무드로 착용하기 좋다. 면 100% 원단, 750g 중량으로 우수한 착용감을 자랑하니, 다가올 봄을 위한 아이템으로 준비해두길 추천한다.

새 컬렉션에서도 슈즈 브랜드의 전문성은 유지된다. 이십삼점육오의 스테디셀러인 ‘V2 슈즈’의 컬러를 새롭게 추가하고, 캔버스화 형태로 변형함으로써 5년 만에 새 소식을 알렸다. 또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Z세대를 노린 173g의 초경량 캔버스화 ‘베리라이트(VERYLIGHT)’를 시즌 첫 제품으로 선보이며 ‘가벼운 발자국’이라는 컨셉을 더욱 굳건히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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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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