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트알바자, 브랜드 최초 '명품창출부문' 대통령상 수상

신원(대표 박성철)의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VanHart di Albazar, 이하 반하트)가 국내 패션 브랜드 최초 국가품질경영대회 명품 창출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명품 창출 부문 대통령상은 국가적 차원에서 국내 패션 브랜드를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 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최초로 신설됐다.

제39회 국가품질경영대회 명품 창출 부문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반하트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9개월간의 공고·심사 및 선정 과정을 거쳐 11월 28일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시상을 받았다.

학계·업계·단체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들의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해당 부문의 리더십, 경영윤리, 전략, 품질, 성과 등의 다양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신원 박성철 대표는 “전사적 미래 비전인 글로벌 패션리더 도약을 위해서는 가치를 갖추고 있는 명품 브랜드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지금까지 신원이 국내 패션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 왔다면 반하트를 통해 대중화와 더불어 브랜드의 명품화 사업을 확장하여 고부가 가치를 갖춘 패션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하트는 신원 창립 40주년 기념 사업인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시키기 위해 지난2011년 8월 F/W 시즌에 론칭됐으며, 정두영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맡고 있다. 이탈리안 모던 클래식의 감성을 추구하는 남성복 브랜드로 현재 2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