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라코스테, 첫 번째 NFT 시리즈 ‘UNDW3’ 최초 공개

동일드방레(대표 배재현)가 전개하는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첫번째 NFT 시리즈인 UNDW3(underwater) 런칭을 통해 최초로 웹 3.0에 진출한다. 라코스테 최초의 실감형 프로젝트였던 마인크래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가상의 세계인 크로코 아일랜드(Croco Island)를 선보인 이래 진행하는 새로운 도전이다.

UNDW3는 라코스테 소비자들이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라코스테의 소유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층 더 새로운 브랜드 경험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세계를 통해 라코스테는 새로운 실루엣인 패션 스포츠(Fashion Sport) 비전을 보다 능동적으로 구현하고 한계를 뛰어넘어 자유롭게 전달할 것이다.

NFT 출시에 앞서, 라코스테는 지난 6월 6일 웹 3.0 내 라코스테 가상 세계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해 디스코드 서버를 런칭했다. 교환, 상호작용과 공동 창작을 기반으로 한 전방위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디스코드 서버는 출시 48시간 만에 3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했다.

6월 14일 최초로 선보인 라코스테의 첫 NFT시리즈는 악어가 물에서 등장하는 순간을 구현한 것으로 개당 가격은 0.08 이더리움으로 책정되었으며, 총 11,212개가 발매되었다. 11212는 라코스테 창립자인 르네 라코스테가 발명한 브랜드의 상징적인 최초의 피케 폴로셔츠 코드 L1212를 상징한다.

라코스테의 최고 브랜드 책임자, 캐서린 스핀들러(Catherine Spindler)는 “UNDW3은 웹3.0이 갖고 있는 다양성에 수반되는 라코스테의 비전을 증명하는 바이며, 이 세계에서의 브랜드 파워와 라코스테의 열망을 보여주고 있다. 라코스테의 목표는 브랜드의 상징인 악어를 중심으로 라코스테 커뮤니티를 집결하고 문화를 연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라코스테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구현할 수 있고 공동의 창작을 가능케하는 가상 세계를 선보이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라코스테의 NFT를 구매한 보유자들은 라코스테 웹3.0 세계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보유자들은 라코스테가 선보이는 선구적인 생태계 시스템에 접근하여 오직 보유자들만이 독점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동 창작 제품 등을 비롯한 스페셜 컬렉션 나아가 가상 세계 내 디지털상으로 그리고 물질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라코스테는 웹 3.0 세계의 진출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와 문화를 연결하려는 브랜드의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NFT와 라코스테의 팬, 그리고 트렌드에 열광하는 모든 이들을 한데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UNDW3은 웹3.0 내 라코스테의 첫 번째 행보로, 향후 몇 시즌에 걸쳐 새로운 행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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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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