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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드로우지, 야외 테라스 겸비한 한남점 오픈

압구정 로데오에서 한복판에서 오가는 사람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던 브런치 드로우지(DROWSY)도산점이 한남동에 드로우지 한남점을 오픈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카페 드로우지는 프랑스 방데 지역의 노천 카페를 모티브로,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만을 사용해 올데이 브런치를 제공한다. 감각적인 인테리어, 눈이 즐거운 음식 등으로 ‘브런치 맛집’, ‘인스타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드로우지는 남다른 감각과 분위기를 바탕으로 최근 한남점을 오픈해 경리단길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특히 건물 외관부터 실내까지 유럽풍 빈티지 컨셉트로 꾸며, 여성 고객들의 발걸음이 잦은 공간이다. 도산점이 루프탑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면, 한남점은 분위기 있는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즐기는 브런치로 주목받고 있다.

카페드로우지 한남점에서 눈여겨볼 메뉴는 ‘터키식 브런치’. 그릭요거트와 수란, 갈릭소스와 바게트를 곁들여 먹는 브런치로,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바질 페스토를 베이스로 만든 ‘바질 뇨끼 브런치’도 추천하는 메뉴. 두 가지 모두 드로우지 한남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다.

도산점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경리단길을 채우고 있는 브런치 카페 드로우지. 이태원 근처에 들른다면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브런치 핫플레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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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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