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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크래프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정규 매장 오픈

리오홀딩스가 전개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저스트 크래프트(대표 서부석)가 8월 12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층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저스트 크래프트를 비롯한 14개 친환경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정규 매장으로, 첫 친환경 멀티브랜드 스토어로서 그 의미가 크다.

저스트 크래프트와 함께 입점하는 119REO, JR 리겟 샴푸바, 그라인, 도모제로, 비바이아, 안야, 에끌라토, 오버랩, 젠니클로젯, 컨티뉴, 투오, 페이코니언, 할리케이는 버려지는 자원을 리사이클링하여 소재로 활용하거나 새롭게 디자인, 가치를 더해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을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브랜드들이다.

매장은 저스트 크래프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매장 입구에는 중앙 컨베이어 벨트에 재생 실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생산되어 나오는 과정을 연출했다. 또한, 재생 플라스틱 실을 활용한 로고 조명, 커피 찌꺼기로 만든 신발 밑창 소재로 제작한 선반, 폐 페트병을 아크릴에 담아 만든 제품 카테고리 명판 등으로 공간을 구성해 차별화를 두었다.

저스트 크래프트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매장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만원 이하 구매 고객에게는 저스트 크래프트 친환경 마스크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저스트 크래프트 카드케이스를 증정한다. 또한 매장에 방문하여 저스트 크래프트 SNS 팔로우 인증시 재활용이 용이한 리무버블 스티커 3종을 받을 수 있다. 8월 말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일부 브랜드 제품 구매 시 별도의 사은품 증정 및 오픈 기념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저스트 크래프트는 중국 쿠부치 사막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활동을 지원하고, 매년 매출액의 1%를 환경 보호를 위해 기부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유통채널을 다각화하여 입점 브랜드들과 함께 지속 가능 패션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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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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