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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텍스가 추천하는 겨울 아우터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지나고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기상청은 올 겨울 평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라니냐나 북극 해빙 등 기후 감시요소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질 전망이다. 이에 곧 추워질 겨울에 대비하여 다운자켓, 패딩 등 아우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아우터 구매 시 우선 충전재를 살펴봐야 한다. 내부 공기의 양과 연관된 충전재의 두께가 의류의 보온성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특히, 충전재가 물에 젖을 경우에는 열저항성을 상실하기 때문에 충전재가 건조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보호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탁월한 고어텍스는 의류 제품의 충전재를 보호하는 역할이 우수하다. 고어사의 멤브레인은 외부의 물과 바람으로부터 충전재를 보호하고, 내부의 응결 현상을 방지함으로써 보온성을 오랜 시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고어사의 멤브레인의 견고한 보호 기능은 겉감의 발수성이 상실되어도 충전재를 건조하게 유지함으로써 따뜻함을 유지한다. 올 겨울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고어텍스 아우터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보는 것은 어떨까?

스타일과 기능성을 다 잡은 GORE-TEX 인피니엄 다운 제품

고어텍스 인피니엄 다운 자켓은 내·외부의 수분으로부터 충전재를 보호해 따뜻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특히, 가벼운 비와 눈으로부터 젖지 않도록 보호해 단열 기능의 손실을 막는다. 옷의 곁표면에서 물방울이 튕겨져 흘러내려주어 쾌적하고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코오롱스포츠의 ‘안타티카 다운’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오랜 시간 유지한다. 등판 상단과 소매상단 발열 다운이 적용돼 가볍지만 최상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으며, 땀이 나는 겨드랑이 부위에는 속건 기능을 위해 다운이 아닌 패딩을 적용해 설계했다. 또한, 충전재를 무조건적으로 많이 넣어 보온력을 높이는 게 아닌 인체를 둘러싼 공기의 보온력과 의복 내 공기층의 보온력을 측정해 인체 열균형을 유지시키기 위해 요구되는 의복의 보온력을 갖췄다.

K2에서 출시한 ‘씬에어 클라우드 인피니움’은 제품 전체에 씬다운과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적용했다. 제품 전체적으로 심실링 처리를 통해 견고한 방수 기능을 탑재했으며, 완벽한 방수 및 방풍 기능으로 외부 자극도 최소화해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고어 인피니엄 2L 소재에 씬다운 구스 60g을 적용해 극강의 보온성을 자랑한다. 블루프로스트 폭스퍼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쉬한 연출도 가능해 일상복으로도 부담없이 착용하기 좋다.

네파의 ‘여성 아르테 써모 다운 자켓’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적용해 우수한 방풍, 투습 기능과 더불어 뛰어난 내구성을 탑재한 제품이다. 발열 안감 사양으로 보온성을 업그레이드 한 부분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FUR 탈부착 형태로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며, 코트형의 긴기장 다운 자켓으로 제작돼 보다 여성스럽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블랙야크에서 출시한 ‘M프루덴 인피니움 다운자켓’은 바람 및 돌풍을 차단하는 완벽한 방풍성과 내수성의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사용했다. 정전기 방지 기능의 그래핀 안감을 사용하고, 등판 상단 발열 기능의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국내 페트병 리사이클 원사인 K-rPET를 적용한 향균 기능의 안심 주머니를 사용한 것은 물론, 향균가공처리된 RDS 구스다운 90:10 충전재를 사용해 부피감 대비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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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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