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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론, ‘메르네쥬’ 판교 호텔더일마 팝업 성료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의 온라인 전용 라인 ‘메르네쥬’가 판교 호텔더일마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쿠론이 올해 첫 선을 보인 온라인 전용 라인 ‘메르네쥬’를 알리고 주 타깃층인 2026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삶에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을 제안하는 ‘메르네쥬’의 22F/W 시즌 테마인 ‘리추얼 비긴스(Ritual Begins)’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팝업스토어는 판교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호텔더일마에서 10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호텔더일마는 남유럽 호텔을 모티브로 F&B, 컬처, 패션 등을 소개하는 유니크한 편집숍이다. 호텔더일마 내 마련된 ‘메르네쥬 룸’에서는 이번 시즌 뉴 컬렉션인 누(Nou), 레브르(Levre) 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구매고객 대상 15% 할인 혜택 및 럭키백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호텔더일마x메르네쥬 협업을 기념해 제작한 굿즈는 팝업 기간 동안 완판 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리추얼 키트’는 호텔 어매니티 팩을 콘셉트로 한 수면안대, 룸 슬리퍼, 새틴 에코백 3종 구성으로 ‘메르네쥬’의 시즌 컬러인 코카시안 옐로우 색상을 반영했다. 해당 굿즈는 일상부터 여행까지 두루 활용도가 높아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호텔더일마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메르네쥬’ 스페셜 디저트도 한정 판매했다. ‘부케 온더 필로우’는 ‘메르네쥬’의 심볼 장식을 형상화한 크레페 디저트 플레이트로 레몬 시럽을 곁들여 먹는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는 눈과 입을 만족시키는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가득했다.

쿠론 관계자는 ‘이번 호텔더일마와의 협업 프로젝트는 백화점을 넘어 MZ세대가 열광하는 핫 플레이스로 오프라인을 확장해 소통하려는 O4O(offline for online) 트렌드를 반영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쿠론은 ‘메르네쥬’를 통해 온라인에 친숙한 영 타깃과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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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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