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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디스트, 틈새 워크웨어 시장 공략 오프라인 매장 순항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올 하반기 진행한 오프라인 확장이 순항 중이다.

볼디스트는 2019년 론칭한 워크웨어 브랜드로, 코오롱몰 중심의 온라인 유통을 전개하다 올 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 확장에 힘쓰고 있다. 5월 음성점을 시작으로 스타필드 하남점, 광주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대구성서점까지 5개 매장으로 확장했다. 특히 스타필드 하남점은 9월 오픈 이후 매월 목표 2배 매출을 달성하면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워크웨어라는 신선한 카테고리에 아라미드 소재나 코듀라 소재 등을 사용한 고기능성 상품 자체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상품을 직접 체험해본 다양한 업체에서 단체복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단체 주문량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이벤트 ‘WHO IS THE BOLDEST(황충원을 이겨라)’를 진행한다.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볼디스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 해머치기 게임기를 설치한다. 브랜드 모델인 황충원이 직접 헤머치기를 하여 기록한 점수를 깨는 이벤트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며, 목표 점수를 달성하는 참가자에게는 볼디스트 패딩 점퍼 3종 중 하나를 무작위로 증정할 예정이다.

볼디스트 박병주 팀장은 “볼디스트는 브랜드과 상품 모두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이다.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만져보고 입어보면 볼디스트의 저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여 리얼 워커들의 성지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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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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