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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하이 퍼포먼스 기어 '오스트리야' 국내 론칭

몬트리올 하이 퍼포먼스 기어 '오스트리야' 국내 론칭 | 1
사진제공 오스트리야

캐나다 몬트리올 베이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오스트리야(Ostrya Equipment)가 국내 론칭했다.

오스트리야는 2월 2일 청담동 십화점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현재 국내 오피셜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봄부터는 온, 오프라인 아웃도어숍과 패션 셀렉트 숍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스트리야는 2019년 탄생한 브랜드로 컬러풀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기능성을 겸비한 의류들을 선보이고 있다.

창립자인 시몽-다비드 포르탱(Simon-David Fortin)과 프랑수아-자비에 테트로(François-Xavier Tétreault)가 퀘벡주 몬트리올의 작은 워크숍에서 바느질을 시작해 현재는 에센스, 엘엔씨씨 그리고 미스터포터 등 글로벌 셀렉트 숍에서 세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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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오스트리야

다운을 포함한 재킷류는 수작업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제작의 모든 과정은 두 창립자의 손을 거쳐 탄생한 만큼 디자인 및 마감 디테일이 뛰어나다. 또한 두 창립자는 오가닉 코튼, 리사이클 패브릭과 메이드 인 캐나다를 추구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게 유지한다.

오스트리야의 디자인은 컬러와 쉐이프에 집중하되 미니멀을 추구한다. 기본적으로 마운티니어링과 클라이밍에 집중한 옷을 만들기에 포켓의 실용성, 방풍에 특화되어 있다. 그렇기에 불필요한 요소들을 가급적 걷어내 미니멀한 제품을 추구하고 산 정상에서도 문제가 없는 옷을 만드는 기능적인면에 더 무게를 둔다. 오스트리야는 아웃도어 브랜드이지만 도심을 중심으로 한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스타일링이 가능해 범용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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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오스트리야

오스트리야의 아이코닉 아이템 핸슨 다운 재킷은 북극점에 가장 근접한 곳을 처음으로 갔던 아프로 아메리칸 탐험가 매튜 핸슨에 대한 경의를 표해 만든 아이템이다. 구스다운 충전재, 5개의 연결 스트링이 달린 후디로 방풍 및 방한에 특화되어 있다. 핸슨 다운 재킷은 가볍고 패커블 팩이 있어 휴대가 용이하다.

플리스 아이템은 하프 집업 스타일로 부드러운 플리스 소재를 사용함과 동시에 단열과 착용감에 무게를 둔 아이템이다. 팬츠의 대표 아이템은 하디 팬츠(Hardy Pants)로 무릎 부분 더블 레이어드로 내구성을 더했고 기본 4 포켓에 나이프 포켓을 장착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워크웨어로도 손색이 없다. 그 외에도 오가닉 코튼을 사용한 그래픽 티셔츠, 스웨트셔츠는 물론 비니, 캡 그리고 헤드밴드 등의 액세서리 아이템들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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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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