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에서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 역할로 돌아온 배우 이성경과 김영광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김영광과 이화보 장인들답게 완벽한 케미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만나지 말아야 할 두 사람, ‘동진’과 ‘우주’가 만나 복수와 미움, 연민과 사랑을 말하는 로맨스 시리즈다. 김영광과 이성경에게 <사랑이라 말해요>의 감상 포인트를 묻자 김영광은 “동진과 우주의 비언어적 표현에 집중해보면 좋을 것 같다.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표현 방법이 미묘하게 달라지는 걸 포착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 답했다. 이성경은 “우주의 목소리 톤도 감정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다. 사소한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데뷔 이후 처음 보는 푸석한 얼굴의 이성경과 공허하고 짠한 눈빛의 김영광을 만날 수 있다. 김영광은 완벽한 동진이 되기 동진의 외모, 행동, 시선까지 신경 썼다고 밝히며 체중 감량까지 한 사실을 얘기하며 작품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이성경 또한 “지금까지 했던 캐릭터 중 가장 정적이고 어두워서 오히려 욕심이 났다. 우주처럼 표정도, 말의 높낮이도 단조롭게 하려고 노력했다.”며 극 중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영광과 이성경이 호흡을 맞춘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는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만날 수 있고, 완벽한 비주얼 케미를 뽐내는 이들의 감성 화보는 <싱글즈> 4월호와 <싱글 플러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