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써머 레시피’로 컴백한 소유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8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소유는 ‘여름을 속삭이다’를 주제로 ‘서머퀸’다운 건강미와 청량미를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는 테니스룩 느낌의 노란 배색이 들어간 슬리브리스 원피스와 파스텔톤 시폰 드레스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통해 한여름에 어울리는 패션 화보를 완성했다.
평소에도 그녀는 건강미 넘치는 탄력있는 몸매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왔다. 특유의 건강하고 섹시한 매력이 넘치는 그녀의 평소 모습들도 자주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컴백에 대해 소유는 “3년 만에 춤추는 거라 걱정이 되면서도 굉장히 셀렌다. 다양한 장르로 채운 앨범이라 지루할 틈이 없을 것”이라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어느덧 데뷔 13년 차가 된 소유는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게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은 물론 친구들과 소속사에 항상 감사하다”라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3가지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첫 번째 우리 유일(팬명), 아띠(반려묘), 나 자신”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 몸을 잘 쓰니까 액션이나 장르물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스케줄 외 일상에서의 소유는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집에 있으면 아무것도 안 하다가 운동할 때 에너지를 다 쓰고 온다. ‘취미부자’라서 쉴 시간이 없어 보이지만 일주일 동안 집에만 있으라고 해도 잘 있을 수 있다”며 의외로 집순이 면모를 보여주기도.
‘소유는 OOO이다’ 에 넣고 싶은 말에 대해선 ‘굉장히 바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컴백을 하니 요즘 스케줄이 많다. 잠을 못 자서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못 알아들을 정도다”라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더불어 소유에게 음악이란 질문을 던지자 “지금의 소유를 있게 해준 것. 음악을 통해 소유라는 사람을 알리게 됐기 때문에 음악은 나의 전부!”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유는 “체력적으로는 힘들지만, 팬들을 자주 만날 수 있어 요즘 너무 행복하다”라며 “올해는 음악 방송을 비롯해 무대 위 소유를 많이 보여드릴 것 같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