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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는 벌써 가을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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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고이스트>

한낮 기온은 여전히 30도를 웃돌지만 패션업계는 이른 가을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올 가을에도 복고 열풍이 지속되면서 Y2K 감성의 데님과 트위드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 전망인 가운데 올 여름 전세계를 휩쓴 바비코어 열풍을 타고 사랑스러운 핑크 색상의 다양한 의상들도 앞다투어 출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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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컷>

여성복 브랜드 지컷은 가을을 맞아 톤다운 된 빈티지한 핑크 색상의 데님 재킷과 데님 팬츠를 선보이는데, 상하의 핑크 셋업으로 맞춰 입으면 세련된 바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올핑크가 부담스럽다면 단조로운 룩에 단품으로 걸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컷의 데님 컬렉션은 편안함을 강조한 복고풍의 데님 제품과 핑크, 머스타드 등 생동감 넘치는 색상의 재킷이 주를 이룬다. 가을에 들어서는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 활용하기 좋은 재킷, 팬츠, 스커트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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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컷>

먼저 주력 제품인 카라형 데님 재킷은 빈티지한 워싱이 특징으로 같은 색상의 데님 스커트와 함께 입으면 트렌디한 청청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데님 팬츠의 경우 기본 일자형부터 릴렉스핏, 와이드핏 등 다양한 실루엣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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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컷>

가을 여성의 필수템 트위드 재킷도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장 기본이 되는 일자형부터 오버사이즈, 크롭 기장 등 다양한 실루엣의 제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색상 또한 그레이, 블루, 옐로우 등 기존에 만나보기 어려웠던 세련된 색상으로 구성했다.

양모사를 사용해 포근한 느낌을 선사하고 코디하는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가을 시즌 특히 인기가 높다. 대표 제품인 스트라이프 트위드 자켓은 블라우스, 슬랙스 팬츠, H라인 스커트 등과 함께 입으면 포멀한 느낌의 정장룩으로 활용 가능하고 티셔츠, 조거팬츠, 카고팬츠 등과 입으면 캐주얼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이 외에도 가디건, 구스다운 베스트(조끼), 퀄팅 점퍼 등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활용하기 좋은 아우터와 니트, 팬츠, 스커트 등이 출시 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지컷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제품들로 구성된 만큼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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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고이스트>

한편, 여성복 브랜드 에고이스트는 90년대의 클래식 미니멀리즘 스타일을 에고이스트만의 유니크함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으로 스트릿 감성을 넘나드는 아이템들이 특징이며, 블루종 재킷, 테일러드 재킷, 트렌치 코트 등 간절기 시즌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아우터 라인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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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고이스트>

에고이스트에서 캐주얼한 무드를 제안하는 헤리티지 라인은 지난해부터 꾸준한 반응을 이어오는 Y2K 룩과 올해 트렌드로 떠오른 고프코어 감성을 더했으며, 볼륨을 강조한 블루종부터 크롭 아우터 등 미니멀리즘 셋업류과 손쉽게 레이어링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주류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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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고이스트>

또한 에고이스트에서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패션을 제안하는 블루라벨은 <YOUTH IN MOTION> 이라는 주제로 아이코닉한 그래픽과 조화로운 색채가 돋보이는 니트, 데님 팬츠와 데님 원피스 등 심플하지만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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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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