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의 스타일 키워드 중 하나는 ‘뉴 레트로(New Retro)’와 ‘컴포트 클래식(Comfort Classic)’이다.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무드를 담아낸 이번시즌 , ‘올리브데올리브(OLIVE DES OLIVE)’의 25 가을 컬렉션룩들은 전통적인 아이템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며, 세련된 가을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첫 번째 룩에서 눈에 띄는 것은 체크 패턴의 롱 스커트와 클래식한 가디건이다. 교복 같은 소녀적 무드가 느껴지지만, 톤 다운된 컬러와 긴 기장의 조합은 성숙하면서도 로맨틱하다. 올가을, 체크 패턴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돌아와 다양한 니트와의 조합으로 빈티지 무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베이지 톤의 트렌치코트는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키 아이템.
여기에 플로럴 무드를 담은 원피스나 스커트와 매치하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실용성과 낭만적인 무드를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데일리 룩부터 여행 스타일링까지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

실내 컷에서는 크롭 기장의 재킷과 와이드 데님이 등장한다. 단정한 재킷에 캐주얼한 청바지를 매치하는 방식은 이번 시즌 “모던 빈티지” 무드를 가장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조합. 간단한 티셔츠와 함께 입으면 부담 없이 세련된 주말 스타일이 완성된다.

가죽 재킷과 타이, 그리고 미니 스커트의 조합은 소위 말하는 ‘걸리시 시크(Girlish Chic)’의 대표적인 예다.
여기에 양말과 힐을 매치해 상큼하면서도 힘 있는 실루엣을 만들어내며, 이번 시즌 핵심은 90년대풍 레트로 무드와 맞닿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트렌드는 오버핏 블레이저와 레이어드 스타일링.
루즈한 자켓 위로 셔츠나 니트를 레이어드하는 방식은 이번 가을 꾸준히 사랑받는 스타일로, 캐주얼하면서도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