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화제작 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배나라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9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배나라는 ‘불꽃처럼 뜨거운 배나라’를 주제로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배나라는 독특한 디테일의 슈트를 입고 성냥을 입에 물거나 가죽 소파에 편하게 기대 눕는 등 자신만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의 신스틸러 배나라. “성소수자 ‘장성민(니나)’를 연기하면서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고충이 많았다. 캐릭터가 가진 피폐함과 같은 고립된 정서를 표현하기 위해 살도 빼며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배우 원종환 선배님이 ‘나라야! 에서 오디션 보라고 연락 왔는데 너 연락처 보낼게’라며 연락처를 보내주시면서 인연이 시작됐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밝히기도.
연기해보고 싶은 장르나 배역이 뭐냐는 질문에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싶다. 에서 ‘장성민’이라는 역할이 굉장히 특수한 캐릭터라 일상생활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나를 뜨겁게 만드는 원동력’이 뭐냐는 질문에 배나라는 엉뚱하게 “야식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이라며 솔직하게(?)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뮤지컬로 데뷔해 어느덧 11년차 배우가 된 배나라는 “나에게 무대는 놀이터다. 처음에는 무대에 서는 게 너무나도 떨렸지만 지금 나에게는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되었다”라며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겁내지 않으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나라는 “계속 노력하고 정진하며 결과로 보여주는 게 배우의 역할인 것 같다. 그 과정 속에서 즐기는 배우가 되고, 그 결괏값이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진심 어린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배나라는 OOO다’에 넣고 싶은 말로 ‘물음표’를 꼽았다. “여러분이 계속 궁금해할 수 있는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 항상 응원해 주는 우리 ‘빛나라! 배나라’ 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더스타 9월호에는 가을을 알리는 시크릿 무드의 배우 김영대의 커버 화보와 복숭아 요거트처럼 달콤 상큼한 걸그룹 라임라잇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 등 다양한 스타와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