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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패딩말고 다른 아우터로 멋 좀 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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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호정 개인 SNS, FIFA1904>

연말이 코 앞으로 다가오고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 된 요즘, 애써 신경 쓴 스타일을 패딩으로 가리고 다니기 아쉬운 패셔니스타들을 위해 자켓과 코트만으로도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아우터 스타일링을 제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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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호정 개인 SNS, FIFA1904>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포기 할 수 없다면 강력한 추위에도 끄떡 없는 울 소재의 자켓을 골라보자. 스포티한 무드가 돋보이는 바시티 자켓은 매년 많은 브랜드에서 선보인 아이템 중 하나로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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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지효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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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가 착용한 바시티 자켓은 보스에서 한국 단독 컬렉션으로 출시한 자켓으로 스타일리시함과 소장가치를 갖춘 제품이다. 캐시미어 혼방 울 소재를 사용한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이너를 여러겹 겹쳐 입어도 좋고, 많이 추운날에는 경량 패딩이나 베스트와 함께 착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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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스>

이너로는 데일리하게 착용하기 좋은 맨투맨을 함께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캐주얼’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아이템으로 맨투맨을 빼놓을 수 없는데, 채도가 높지 않은 그레이 컬러의 맨투맨은 어떤 팬츠와 매치해도 ‘꾸안꾸’ 룩을 연출하기 제격이다. 여기에 보온성을 더 할 수 있는 스카프를 매치해 스타일 지수를 플러스 할 수 있다. 니트 스카프는 연출 방법도 다양해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포인트로 착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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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스>

‘얼죽코’들을 위한 스타일링도 함께 추천한다. 카멜 컬러 코트의 스타일링은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선호하는 남성들에게 꽤나 유용한 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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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스>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주는 카멜 컬러의 툭 떨어지는 코트의 고급스러운 핏은 어떤 아이템과도 잘 매치된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코트 자체가 일반적으로 고급스럽고 깔끔한 룩을 완성하기 때문에 스마트 캐주얼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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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나영 개인 SNS, W컨셉, 모노하>

같은 컬러의 자켓과 팬츠를 매치하면 부드러운 톤온톤 스타일이 완성된다. 은은한 카멜 컬러의 자켓은 정교한 디테일과 부드러운 촉감으로 우아한 테일러드 룩을 연출 할 수도 있고, 조거팬츠나 치노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캐주얼룩으로 완성 된다.

출근 룩으로도 적합하고, 기념일이 많은 연말 홀리데이 시즌 모임룩, 파티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비교적 스타일링 하기 좋은 바시티 자켓이나 기본 컬러의 코트류 아우터들은 매일 입는 교복 패딩의 가장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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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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