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회장추천위원회, 노희찬 회장 3연임 결정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 회장추천위원회는 현 노희찬 회장을 제13대 회장에 재추대 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섬산련 회장추천위원회는 지난 20일 제3차 회장추천위원회를 개최해 노희찬 회장의 강력한 고사에도 불구하고 섬유패션업계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섬산련 노희찬 회장은 지난 2008년 제11대 회장에 취임 이후 2011년 다시 연임한 바 있다.

한편 섬산련 회장을 결정하는 권한에는 5명으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가 지니고 있으며 만장일치를 통해 결정된다. 회장추천위원회에는 노희찬 현 회장, 경세호 명예회장, 김해수 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박경탁 한국화섬협회장, 원대연 한국패션협회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섬산련의 차기 회장은 다음달 24일 섬유산업연합회 정기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