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딥 타임 챕터 II’ 그 특별함에 대하여
루이 비통이 하이 주얼리 컬렉션으로 ‘딥 타임(Deep Time) 챕터 II’를 공개한다.
해당 컬렉션은 루이 비통 워치 &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 프란체스카 앰피시어트로프(Francesca Amfitheatrof)가 디자인한 다섯 번째 하이 주얼리 컬렉션으로, 행성의 탄생부터 생명의 시작에 이르기까지 천년의 시간을 조명했다. 딥 타임 챕터 II는 10개의 테마와 50피스의 주얼리로 구성됐으며, 특별한 원석만을 사용해 새로운 해석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딥 타임 챕터 II는 우리의 행성이 두 개의 초대륙인 곤드와나(Gondwana) 및 로라시아(Laurasia)로 구성됐던 시기로부터 시작된다. 챕터I에서 선보인 곤드와나에 이어, 이번 챕터 II에서는 ▲로라시아가 표현됐다. 로라시아는 루이 비통의 시그니처인 V 모티브와 함께 옐로 다이아몬드와 대조적인 금속의 조화로 탄생했으며, 제작에만 2,465시간이 소요된 이번 컬렉션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다. 또한, 물결 형태의 DNA와 같은 신비로운 움직임을 표현한 ▲미어리드(Myriad), 생명의 탄생에 대한 의미를 담은 ▲드리프트(Drift)도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테마인 ▲심바이오시스(Symbiosis)는 지구의 첫 육지 생태계 및 유기체의 창조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섬세하고 화려한 보석들이 아름다운 파스텔 핑크와 보라색 스피넬(spinels)로 표현됐다. ▲스킨(Skin)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테마로, 독특한 핑크와 오렌지 톤이 핑크 골드와 어우러져, 현대적이고 그래픽적인 디자인으로 움바 사파이어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푸른 동식물을 표현한 ▲플랜트(Plants)는 다양한 스타일로 착용이 가능하며, 400개 이상의 커스텀 컷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로 세팅된 잎사귀 형태의 목걸이 세트로 구현됐다. 이외에도 플랜트가 자라나는 ▲포실(Fossils)을 함께 선보이며, ▲본즈(Bones), ▲씨드(Seeds), ▲플라워(Flower) 등의 테마까지 확인할 수 있다.
루이 비통 워치 &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 프란체스카 앰피시어트로프는 “이번 컬렉션은 딥 타임의 두 번째 챕터로, 이를 통해 방대하고 위대한 스토리라인을 상징하는 가장 아름답고, 시적인 컬렉션의 서사를 이어간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