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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B홀딩스, 70억 투자 유치…지니킴·페르쉐 사업 확대

20140205_JinnyKim_14ss (2)GSB홀딩스(대표 최범권)가 프리미어 그로스 M&A 투자조합으로부터 70억 원을 유치하고 본격적으로국내외 사업 확대에 나선다.

GSB홀딩스는 슈즈 브랜드 지니킴(Jinny Kim)과 SPA 잡화 브랜드 페르쉐(PERCHE) 등 자사 브랜드의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제3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지난 달 말 배정 대상자인 벤처캐피탈 프리미어 그로스 M&A 투자조합으로부터 70억 원의 자금을 투자 유치했다.

프리미어 그로스 M&A 투자조합은 국내 최초 유한회사형 펀드 운용사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운영하며, IT, 헬스케어 신재생 에너지 등의 신성장 기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프리미어 파트너스는 지니킴과 페르쉐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고 이번 GSB홀딩스 투자를 결정했다.

이를 계기로 GSB홀딩스는 국내 사업은 물론, 지니킴의 미국 사업과 페르쉐의 아시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니킴은 지난해 설립한 지니킴 미국 현지 사무소를 필두로 LA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시장 확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페르쉐는 국내 매장 확충은 물론 홍콩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의 자체 핸드메이드 생산 공장 MRM의 효율적인 운영 및 최고 품질 유지를 위한 개발에도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GSB홀딩스 최범권 대표는 “올해는 지니킴과 페르쉐 모두 국내외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상품성과 트렌디한 감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잡화 브랜드 컴퍼니 GSB홀딩스는 지니킴과 페르쉐 법인의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이며, ‘최고 품질을 위한 장인 정신’을 가치로 하는 국내 핸드메이드 생산 공장 MRM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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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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