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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젊은 패션 디자이너, 뉴욕 컬렉션서 런웨이쇼
아시아 패션 컬렉션(AFC)이 지난 8일 2014 F/W 뉴욕패션위크 링컨센터에서 개최됐다. AFC는 아시아 각국 기구와 제휴하여 아시아의 젊은 디자이너를 발굴하여 인큐베이트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런웨이 쇼에는 한국 대표로 원지연 디자이너의 ‘알쉬미스트(R.SHEMISTE)’, 대만 즈윤우 ‘오스틴더블유(AUSTIN.W)’, 홍콩 밍막 ‘행(HANG)’, 일본 Vantan 디자인 연구소의 학생 디자이너 키시모토 아키코 ‘이즈(is)’, 키요시 세이유 미코 ‘세이(SEi)’, 스즈키 마아쿠 ‘VIANAD ViVijoanne Anais dorsbien)’ 등 4개국에서 총 6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행사 관계자는 “당일 행사에는 패션 관계자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모여든 프레스와 바이어 등 약 650여 명 이상이 참관해 성황리에 패션쇼를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AFC 실행 위원회는 이들 디자이너의 컬렉션 발표 후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시부야 파르코 파트 11층에,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패션 종합 전시회 ‘타이페이, 인 스타일’에 6명의 컬렉션을 전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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