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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멧 갈라를 수놓은 셀럽들 #메종마르지엘라

뉴욕 시의 최고의 예술과 패션 행사로 손꼽히는 2024년의 멧(Met) 갈라의 패션이 이번에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아름다움과 문화의 다양성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으로 주목받았다.

여러 해 동안, 멧 갈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 디자이너, 연예인 및 사회인들이 모여 예술과 패션의 창조적인 힘을 경험하고 발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그러나 2024년의 멧 갈라는 이전과는 조금 다르게, 현대적인 측면을 강조하며 새로운 문화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성과 포용을 강조하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다. 2024년의 멧 갈라는 전통과 혁신, 다양성과 통합이 공존하는 패션과 문화의 축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는 과거의 영광을 기리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으며, 패션과 문화가 사회적인 변화와 진보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4년의 멧(Met) 갈라는 현대적인 패션과 문화의 진보를 즐기는 장으로 손꼽히며, 이 행사에 참여하는 각 디자이너들의 창의력과 혁신적인 작품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슬리핑 뷰티: 패션의 재조명(Sleeping Beauty: Reawakening Fashion) 주제로 개최된 가운데, 메종 마르지엘라를 이번 멧 갈라의 공동 의장인 젠데이아, 베드 버니, 그리고 라이브스트림 호스트인 그웬돌린 크리스티, 게스트인 킴 카다시안 등이 착용했다. 존 갈리아노가 디자인한 오트 쿠튀르는 영국의 소설가인J.G Ballard의 ‘시간의 정원(The Garden of Time)’ 작품에서 영감받았다. 여기에, 아드리엔 브로디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아이콘 컬렉션 수트를 착용했다.

젠데이아: 존 갈리아노의 메종 마르지엘라 아티즈널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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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갈리아노는 특별히 공동 의장인 젠데이아의 오트 쿠튀르 룩을 제작했는데, 이 드레스는 세이지 오간자 바이어스 컷 드레스에 새틴 코르셋으로 완성했다. 직접 수공예한 알루미늄과 오간자 소재로 겹겹이 쌓은 드레이프, 블루와 에메랄드 그린 색상을 자수한 코르사지가 특징. 젠데이아가 손으로 그린 깃털 같은 베일과 스타킹으로 감싼 모자는 스티븐 존스가 메종 마지엘라를 위해 만들었고, 커스텀 메이드 타비 펌프스는 크리스찬 루부탱의 메종 마르지엘라를 위한 컬렉션이다.

배드 버니: 존 갈리아노의 메종 마르지엘라 아티즈널 비스포크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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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갈리아노가 공동 의장인 배드 버니를 위해 오트 쿠튀르 룩을 연출했는데, 블랙 그로스그레인 깃과 이너 새틴 코르셋이 특징인 비스포크를 제작했다. 블랙 가죽 장갑, 실크 양말, 바라테아 울 소재의 부케와 더불어 미드나잇 블루 스타킹 소재의 모자를 착용했다. 타비 부츠는 크리스찬 루부탱의 메종 마르지엘라를 위한 컬렉션이다.

킴 카다시안존 갈리아노의 메종 마르지엘라 아티즈널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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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은 회색 캐시미어 가디건, 앤티크 실버 브로케이드로 재구성한 쿠튀르 코르셋, 실버 메탈 소재의 스커트를 착용했다. 레이스, 꽃, 잎, 잔가지는 물론, 거울 조각에서 잘라낸 실버 체인과 꽃 모티브, 그리고 크리스털 펜던트, 펄을 하이 쥬얼리의 한 피스처럼 세트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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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엔 브로디: 메종 마르지엘라 아이콘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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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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