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새롭게 선보이는 에스칼 워치
루이 비통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에스칼 워치는 촉각적이고 질감이 있는 표면이 특징이며, 전통적인 스위스 시계 제조의 고난도 기술을 접목한 무브먼트를 사용하였다.
에스칼 컬렉션은 탄생 10주년을 맞이하여 루이 비통에서 처음 선보이는 타임-온리 워치이다. 이번 컬렉션은 로즈골드 케이스와 질감이 강조된 다이얼의 조합으로 일상에서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두 모델과, 플래티넘 소재에 장식과 보석으로 우아함을 더한 두 모델로 구성되었다.
새로운 에스칼 컬렉션의 특징은 루이 비통이 보유한 트렁크 제작에 대한 유서 깊고 독보적인 장인 정신이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루이 비통 트렁크 장식을 연상시키는 마커는 물론, 12시 방향에 위치한 루이 비통 로고 아래에는 에스칼의 재탄생을 함축하는 단어인 ‘파리(PARIS)’가 각인되었다.
또한 각각의 에스칼 워치 투명 케이스백 가장자리의 일련번호는 루이 비통 트렁크를 식별하기 위해 새겨진 일련번호 플레이트를 연상시키며, 에스칼의 크라운에는 루이 비통 트렁크에 사용된 리벳 모양의 돔을 얹고 모노그램을 새겨 루이 비통의 역사를 담았다.
한편, 새로운 에스칼 컬렉션의 모든 모델에는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칼리버 LFT023를 적용해 정확성을 높였다. 칼리버 LFT023은 ‘루이 비통 라 파브리크 뒤 떵 시계 공방’과 무브먼트 전문 공방인 ‘르 쎄끌르 데 오롤로제(Le Cercle des Horlogers)’가 협력해 설계한 최초의 독점적 자동 쓰리-핸드 무브먼트다. 이처럼 뛰어난 퀄리티를 추구하는 루이 비통 하이 워치 메이킹의 핵심 가치는 다이얼 하단에 위치한 ‘스위스에서 제작됨(FAB. EN SWISS)’이라는 문구에도 담겨있다.
새로운 에스칼 플래티넘의 첫 번째 모델은 초자연적 재료의 질감과 천연 미네랄 톤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한 운석 다이얼이 특징이다. 두 번째 모델의 오닉스 중앙 다이얼은 유동적인 빛을 띄며, 케이스 세트는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 로즈골드 모델은 맞춤형 다이얼 스탬프와 함께 금속 다이얼 위에 루이 비통 모노그램 캔버스의 유연성과 질감을 담아냈다. 가죽을 다루는 메종의 전문 기술이 돋보이는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함께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