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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K패션 세일즈 나선다

서울패션위크, K패션 세일즈 나선다 | 1
[사진제공=오프닝]

2025년 봄, 여름 컬렉션을 미리 선보이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9월 3일(화)부터 5일 동안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도심 주요 패션 상권(성수, 청담, 한남) 쇼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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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S 서울패션위크는 서울패션위크 엠버서더 뉴진스와 함께한 홍보 티저 영상, 포스터를 공개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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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뮤직비디오(Attention, Hurt, Super Shy, How Sweet) 감독으로 호흡을 맞춰온 신희원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아 숏 필름으로 제작하였으며, 패션쇼 장의 백스테이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유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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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S 서울패션위크 티저영상에 이은 홍보 영상 본편은 오는 9월 3일(화) 개막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며, 서울패션위크 엠버서더 뉴진스의 다채로운 활약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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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번 ‘2025 S/S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95개사와 120명의 글로벌 바이어를 연결할 것이며 주목할만한 브랜드•바이어의 참여 확대와 한층 내실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트레이드쇼, 프리젠테이션쇼)으로 더욱 큰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87개 브랜드와 101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여 524만$(73.4억원) 수주계약 성과를 달성하였다.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이미 크게 주목받고 있는 ▴유저(YOUSER), ▴줄라이칼럼(JULYCOLUMN) ▴얼킨(ULKIN) ▴잉크(EENK), ▴본봄(BONBOM) ▴아모멘토(AMOMENTO) ▴마르헨제이(MARHENJ)가 새로운 시장 발굴과 수주 기회를 잡기 위해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다.

▴PRINTEMPS(쁘랭땅백화점, 프랑스) ▴Harvey Nichols(하비니콜스백화점, UAE) ▴Galeries Lafayette(라파예트백화점, 중국) ▴Daimaru(다이마루백화점, 일본) ▴Club 21(클럽 21, 싱가폴) ▴VooStore(부스토어, 독일) ▴Matchbox Group(매치박스 그룹, 태국) ▴SSENSE(센스, 미국) 등의 빅 바이어가 방문 예정이다.

2024트렌드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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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쇼는 ▴수주 전시와 ▴ 쇼룸 투어로 구성된다. ‘수주 전시’는 브랜드와 바이어의 이동 동선 최소화를 위하여 ‘서울패션위크’ 본 행사장인 DDP 안에 브랜드별 팝업 부스를 조성하고 그 안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브랜드와 바이어는 사전 정보 교환을 통해 일대일 비즈매칭 결과에 따라 상담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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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총 62개 브랜드(여성복 18. 유니섹스 22, 남성복 4, 잡화 12, 주얼리 6) 부스가 운영된다. 브랜드 당 15회 내외의 바이어 상담기회가 부여된다.

‘쇼룸 투어’는 바이어들이 브랜드 쇼룸을 방문하여 상담하는 방식으로 지난 2024 F/W 시즌에 처음으로 도입한 바 있다. 브랜드 이해도와 수주 성사율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여 올해는 대상 지역을 성수, 청담에서 한남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사전에 바이어로부터 방문을 희망하는 쇼룸을 파악하여 진행된다.

총 18개 쇼룸(성수 6, 청담 7, 한남 5 / 개별 브랜드 쇼룸 17, 멀티 브랜드 쇼룸* 1)에 방문하여 28개 브랜드를 접한다. 쇼룸 당 6회 내외의 바이어 상담 기회가 부여된다.
(* 멀티 브랜드 쇼룸 : 여러 브랜드를 한 곳에 전시하여 만나볼 수 있는 공간)

더불어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바이어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프리젠테이션쇼’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프리젠테이션쇼’는 총 4개 디자이너 브랜드〔▴석운윤(SEOK WOON YOON) ▴잉크(EENK) ▴본봄(BONBOM) ▴므아므(MMAM)〕와 1개 섬유 기업(효성티앤씨)이 DDP와 한남동 브랜드 쇼룸에서 집중도 높은 컬렉션 공개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최판규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서울패션위크는 단순히 패션을 선보이는 자리를 넘어, 한국 패션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바이어들이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K 패션 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더 많은 협력과 성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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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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