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계절의 색을 입다.

너무 짧게 지나가 버린 가을. 가을은 특히 자연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색감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우 한선화는 오래간만에 개인 SNS에 사진을 업로드 하며, 짧은 가을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낸 패션을 선보였다.

카멜 컬러 오버사이즈 재킷과 데님의 조화가 돋보이는 그녀의 스타일은 단정하면서도 감각적이며, 일상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을 데일리 룩으로 손색이 없다.

한선화가 초이스한 카멜 컬러 재킷은 가을과 겨울을 대표하는 클래식한 아우터다. 차분하고 따뜻한 톤의 카멜 컬러는 자연스러운 세련미가 풍기고, 심플한 디자인은 차분함과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낸다.

코트 안에는 청량한 블루 계열의 셔츠를 매치했는데, 이렇게 컬러 대비를 주면 단조롭지 않은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재킷 아래로 보이는 데님 팬츠는 룩 전체에 캐주얼한 느낌을 업 시킨다.

여기에 함께 스타일링한 숄더백은 그녀의 룩을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어주는 포인트 아이템이다. 클래식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데일리 아이템으로 좋고, 특히 따뜻한 브라운 톤이 전체적인 스타일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한선화가 선보인 이번 룩은 브라운과 블루의 조화를 통해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잘 살려 계절의 감성을 잘 표현했다.

그녀처럼 자연의 색감을 닮은 가을 스타일을 시도해보자. 늦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