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 비통이 레알 마드리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남녀 축구팀 및 남자 농구팀을 위한 ‘포멀 웨어(Formal Wear)’와 ‘포멀 트래블 웨어(Formal Travel Wear)’ 컬렉션을 공개했다.

루이 비통은 1983년 아메리카 컵과의 첫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FIFA 월드컵, 발롱도르,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 등 현대 스포츠의 정점을 이루는 글로벌 이벤트에서 협업을 이어왔다. 특히, ‘승리는 루이 비통과 함께 여행한다(Victory Travels in Louis Vuitton)’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제작된 트렁크를 통해 단순한 트로피 운반을 넘어 우승자들의 위업을 기념하며, 스포츠 세계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루이 비통은 고유의 철학을 담아 레알 마드리드의 모든 선수들과 대표단이 공식 행사 및 여행에서 착용할 의상을 디자인하며 테일러링 전문성을 처음으로 경기장 밖으로 확장했다.
루이 비통 남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이끄는 스튜디오에서 디자인된 ‘포멀 웨어’ 컬렉션은 루이 비통 특유의 우아함과 현대적인 테일러링이 조화를 이룬다. 레디투웨어, 슈즈, 액세서리로 구성되었으며, 재킷 라펠과 팬츠 뒷주머니에는 루이 비통 트렁크에 사용된 VVN 가죽으로 제작된 라벨에 루이 비통 시그니처를 엠보싱해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퍼렐 윌리엄스는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너지는 루이 비통의 창조 활동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며 “이번 컬렉션은 그 정신을 담아 강인함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룩으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세련된 감성에 혁신적인 소재를 더한 ‘포멀 트래블 웨어’ 컬렉션은 우아함은 물론 편안함과 기능성까지 모두 갖췄다. 특히, 팔라듐 소재의 LV 버클 가죽 벨트, 네이비 자수 코튼 캡, 부드러운 텍스처의 LV 소프트 액세서리로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맞춤 제작한 러기지 라인으로 마무리되는 이번 컬렉션은 캐리어 ‘호라이즌 55 캐리온’, ‘키폴’ 백, 백팩 ‘크리스토퍼’, 세면 파우치, 여권 지갑 등 다양한 여행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다. 각 제품은 모두 모노그램 캔버스에 화이트와 골드 스트라이프, 레알 마드리드를 상징하는 ‘RM’ 이니셜, 그리고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가죽 참이 더해졌다.
루이 비통 회장 겸 CEO인 피에트로 베카리(Pietro Beccari)는 “루이 비통과 레알 마드리드는 각자의 분야에서 정상을 지켜온 브랜드로서, 탁월함, 도전, 혁신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수많은 국내외 우승을 통해 세대에 걸쳐 영감을 전해온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 기관협력 디렉터 에밀리오 부트라게뇨(Emilio Butragueño)는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루이 비통이 지닌 철학이 일치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전 세계에 영감을 전하고자 하는 공동의 비전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루이 비통
1854년 이래 루이 비통은 혁신과 스타일을 결합하며 전 세계에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였고, 항상 최상의 품질을 목표로 하며 생물 다양성을 보존해왔다. 오늘날 메종은 우아하고 실용적일 뿐 아니라 창의적인 러기지, 핸드백, 액세서리를 통해 진정한 “여행의 예술(Art of Travel)”을 발명한 창립자 루이 비통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대담함이 루이 비통의 이야기를 만들어 왔다. 루이 비통은 고유의 유산에 충실하면서 건축가, 예술가, 디자이너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왔고, 동시에 레디투웨어, 슈즈, 액세서리, 시계, 주얼리, 향수 등의 부문을 발전시켜왔다. 이처럼 섬세하게 제작된 제품 들은 루이 비통이 지닌 정교한 장인정신에 대한 증거가 된다. 자세한 정보는 www.louisvuitton.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