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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돌체앤가바나 ‘2026 봄 여름 남성 컬렉션’ 쇼 참석

정해인, 돌체앤가바나 '2026 봄 여름 남성 컬렉션’ 쇼 참석 | 1

이탈리안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밀란 패션위크에서 2026 봄 여름 남성 컬렉션 ‘파자마 보이즈 (Pyjama Boys)’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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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돌체앤가바나 '2026 봄 여름 남성 컬렉션’ 쇼 참석 | 2
[사진제공=돌체앤가바나 Photo by: Luca Stefanaon]

현장에는 돌체앤가바나의 글로벌 앰버서더 배우 정해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정해인은 돌체앤가바나 FW25 남성 파파라치(Paparazzi) 컬렉션의 화이트 턱시도 셔츠와 와이드 핏의 팬츠에 커머번드와 골드 핀 브로치로 포인트를 준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룩을 선보이며 밀라노 현장에 모인 관중들의 뜨거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해인의 세련된 스타일링은 브랜드 특유의 우아하고 대담한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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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돌체앤가바나 Photo by: Luca Stefanaon]

돌체앤가바나의 2026 봄 여름 남성 컬렉션의 주인공은 파자마로, 일상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옷에 가벼움의 미학과 다채로운 매력을 더해 시크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재해석했다. 이미 1990년대 돌체앤가바나 컬렉션에 등장한 파자마는 코튼 자카드 소재와 수직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이탈리안 감성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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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돌체앤가바나 Photo by: Luca Stefanaon]

레이어링과 도전적인 스타일링, 다양한 색감의 활용으로 파자마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이번 컬렉션은 베이지, 라이트 블루, 크림, 네이비 등 뉴트럴한 색상부터 선명한 네이비와 그린, 브랜드의 상징적인 블랙까지 아우르는 컬러 팔레트를 중심으로 폴카 도트와 레오파드 프린트 등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디테일이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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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돌체앤가바나 Photo by: Luca Stefanaon]

돌체앤가바나의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소프트 컷과 오버사이즈 라이닝, 플리츠와 넓은 밑단으로 강조된 여유로운 실루엣에 80년대 아우터에서 영감을 받은 프리미엄 레더 자켓, 그리고 가벼운 니트웨어를 매치해 조화로우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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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돌체앤가바나 Photo by: Luca Stefanaon]

밤의 파자마는 스트라이프와 핸드메이드 크리스탈, 그리고 스톤 자수가 어우러지는 엘레강트한 모습으로 변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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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돌체앤가바나 Photo by: Luca Stefanaon]

카메오 브로치와 칼라 핀, 화려한 스톤 목걸이와 레이어드 된 묵주 목걸이, 모던한 분위기의 선글라스를 포함한 다양한 액세서리와 오버사이즈 시실리 백, 다양한 사이즈의 비토리아 백, 숄더 스트랩 뷰티 케이스와 코튼 파우치 등 새로운 가방을 더해 룩을 풍성하게 했다.

스니커즈와 테리 소재의 샌들, 퍼 슬리퍼의 슈즈 셀렉션은 컬렉션의 릴랙스한 무드를 완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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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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