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아메리칸 스타일을 늘 새로운 시전으로 보여준 타미 힐피거는, 이번 시즌 럭셔리 모터 스포츠와 대담하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결합해 새로운 프레피룩을 선보인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2025 가을 글로벌 캠페인 ‘힐피거 레이싱 클럽(The Hilfiger Racing Club)’을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스타일 아이콘이자 K-팝 스타 지수가 차분한 자신감과 세련된 우아함으로 레이스 트랙의 하루를 새롭게 해석한다.
지수는 이번 캠페인에서 타미 힐피거 패밀리에 속한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트렌드세터들과 함께 브랜드 문화를 이끌며 그 중심에 있다.
“타미와 함께한 여정 속에서 그는 언제나 가장 상징적인 무대로 저를 데려다주었어요. 이번에는 럭셔리 모터스포츠의 세계라니 무척 기대됐죠. 개인적으로도 자동차를 좋아하는데, 타미는 이번 시즌 무대를 그의 대담하고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로 재해석했어요.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한 프레피 코드에 유쾌하고 세련된 감각을 더해, 제가 입었을 때 자신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어요.”라고 지수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 타미 힐피거는 브랜드의 심장인 뉴욕 시티로 돌아가 프레피룩의 헤리티지를 새롭게 탐구했다. 레이어링과 텍스처 플레이를 통한 재해석이 주요 테마다.
네이비 바시티 코트와 크레스트 로고가 들어간 스웨터의 조합은 부드러우면서도 구조적인 균형을 보여주며, 테일러드 룩에 여유로운 무드를 더한다.
플리츠 스커트 룩은 카멜 색상 재킷과 스트라이프 니트와 함께 매치해 아메리칸 클래식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프레피룩을 재해석하는 일은 지난 40년간 제 크리에이티브 비전의 핵심이었습니다. 클래식 아메리칸 스타일에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결합해왔고, 이제는 전통을 깨뜨리는 반전적인 정신을 이어갈 때입니다. ‘힐피거 레이싱 클럽’은 새로운 장의 시작을 알리며, 저의 비전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순간을 신선하게 풀어낸 캠페인입니다.” – 타미 힐피거
이번 캠페인은 ‘You’re Invited, No RSVP Required’라는 새로운 스타일 선언의 연장선에 있다. 이는 1985년 브랜드 창립 시, 뉴욕 타임스퀘어의 빌보드에 당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함께 타미 힐피거의 이름을 당당히 올렸던 순간에서 시작됐다. 이후 타미 힐피거는 힙합, F1® 패독, 세계적 레드카펫에 이르기까지 문화의 결정적 순간에 늘 대담한 반항 정신을 담아왔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에서는 배우 니콜라스 홀트(Nicholas Hoult), 슈퍼모델 클라우디아 쉬퍼(Claudia Schiffer)와 함께 레이스 트랙 위 새로운 프레피 스타일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